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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한인사회 ‘한인골목상권’ 위협 공동대처

글쓴이 : 민병옥 날짜 : 2013-04-07 (일) 12:50:09


 

일부 한국 기업들이 미주 한인사회 상권에 대한 무차별적인 진출로 논란이 일고 있는가운데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들이 공동대처를 다짐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이 일고 있다.

 

뉴욕 퀸즈한인회(회장 류제봉)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한인회(회장 장기봉)는 5일 한국 프랜차이즈업체들이 동포들의 골목상권을 무너뜨리지 말고 공생할 수 있는 협조방안을 촉구했다.

 

한인사회의 이같은 움직임은 최근 파리바게뜨를 비롯한 한국의 체인점들이 미주시장에 진출하면서 주류시장을 공략하는 대신 안정된 한인상권에 들어와 기존의 동포업체들을 문닫게 하는 등 동포경제에 막대한 악영향을 주고 있는데서 시작됐다.

퀸즈한인회와 팰팍한인회는 각각 뉴욕과 뉴저지의 최대 한인타운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민권센터와 시민참여센터, KCS, 상록회, 가정상담소, 재향군인회 등 40개 이사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퀸즈한인회는 최근 상임이사회를 열고 “제과업체 파리바게트의 경우 한인 밀집 지역에서 영업하는 바람에 동포들이 수십년간 피땀흘려 차린 업소들이 속속 문을 닫고 있다”면서 “이를 방치할 경우 제2, 제3의 직영 프랜차이즈업체들로 인해 동포경제의 기반이 붕괴될 수도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달 16일과 17일 맨해튼 힐튼호텔에서 파리바게트는 물론, 뚜레쥬르, 카페베네, 미스터피자, 더페이스샵, 네이처리퍼블릭 등 8개업체가 참여하는 투자설명회가 KOTRA와 재외동포재단의 공동주최로 열릴 예정이어서 동포상권의 위기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들은 “거대 자금과 마케팅, 노하우를 갖고 한인 시장에 파고들기 시작한 한국 기업의 과당 경쟁으로 동포들이 가족을 먹여 살리던 사업을 접어야 하는 일들이 속출(續出)하고 수입 감소로 인해 폐업을 고민하는 업체들이 너무나 많다”고 지적했다.

 

팰팍한인회의 장기봉 회장은 “팰팍은 30년 전만해도 경제적으로 별 가치가 없었던 타운이었다. 이곳에 뉴저지 이민 초기 한인들의 눈물과 수고가 없었다면 뉴저지 최고의 한인타운으로 각광을 받는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곳에 모국의 거대 기업이 들어와서 영세(零細)한 한인 가게를 어렵게 하는 것은 동포들을 무시하는 행태임은 물론, 대기업의 이미지에도 먹칠을 하는 일이다. 한국에서도 골목상권을 무너뜨리는 비정상적인 상도덕으로 비난받았는데 미국땅까지 와서 한인 골목상권을 위협하는 것은 통탄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류제봉 회장도 “동포시장의 골목상권에 피해를 주는게 미국시장 진출이냐? 이들 기업들은 한인들을 봉으로만 생각하는지 설날 퍼레이드 등 지역행사에 아무런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욕=민병옥특파원 bomin@newsroh.com

 


 

<꼬리뉴스>

 

퀸즈한인회, 공존공영위한 제안

 

이와 관련, 퀸즈한인회는 미주시장에 진출했거나 계획하는 한국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대해 공생공존을 위한 제안서를 보내기로 했다. 제안서는 퀸즈 내 운영중인 직영 매장들을 동종 업종의 피해 한인 업주들에게 가맹점으로 분양해 줄 것, 뉴욕 일원에서 벌이는 범 동포 행사에 반드시 참여할 것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퀸즈한인회는 이같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한인 골목상권 침해를 규탄하는 시위와 불매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류제봉 회장은 “15일까지 제안을 수락하지 않으면 16일 맨하탄 힐튼호텔에서 코트라가 주최하는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 투자 설명회’는 물론, 퀸즈내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앞에서 무한시위(無限示威)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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