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올 가을 대학에 입학한 한인신입생을 위한 연합 환영식이 열렸다.
12일 뉴욕대(NYU) 스커벌 센터에서 열린 환영식은 비영리단체 '모임(MOI'M)'이 주최한 것으로 '시작(Inception)'이라는 주제로 펼쳐졌다.
'모임' 공동대표인 임 영 CBS 프로듀서와 치과의 김도윤씨가 영어와 한국어로 사회를 보며 만남의 시간, 뉴욕에 관한 토크 콘서트, 에프터파티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NYU는 물론, 컬럼비아와 파슨스, 버룩 등 뉴욕 일원의 대학에 입학한 한인 새내기들과 재학생 등 450여명이 모이는 성황(盛況)을 이뤘다.
특히 가수겸 리포터 에릭 남이 스페셜게스트로 등장해 한류(韓流)에 관심많은 외국인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에릭 남은 능숙한 영어로 자신의 이야기와 노래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뉴욕패션위크 행사로 뉴욕에 머물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씨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강조하며 유학, 재학생화에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했다.
'모임'은 2013년 뉴욕의 젊은 한인전문직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발족한 단체이다. 학교는 달라도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네트워킹 이벤트와 주위의 커뮤니티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소속 학교에 관계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취지(趣旨)가 마음에 들었다"면서도 "에릭 남 팬들이 많아서 신입생 환영식보다는 콘서트 행사에 온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꼬집기도 했다.
뉴욕=이오비 칼럼니스트 newsroh@gmail.com
<꼬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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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단체나 학교등의 소속감없이 편히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특별할 공간을 제공하고, 주위의 커뮤니티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MOI’M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네트워킹 이벤트를 기획하는 단체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