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필수와 한국식 교육으로 잘 알려진 뉴욕의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 학생들이 한국 창작 뮤지컬을 단체 관람했다.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희동)은 데모크라시 프렙스쿨 학생 170명이 지난 21일 맨해튼 재즈링컨센터 프레드릭 로즈홀에서 공연된 뮤지컬 ‘닥터 버터플라이’를 관람했다고 전했다.
닥터 버터플라이는 ‘나비박사’ 석주명 박사의 일대기(一代記)를 다룬 창작 뮤지컬로 20일과 21일 3차례 공연됐다. 데모크라시 프렙스쿨은 한국어 대사로 소개된 창작 뮤지컬을 통해 한국어도 배우고 한국 문화도 익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관람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극단 현대극장의 ‘닥터 버터플라이(연출 김진영)’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나비학자의 삶을 모티브로 제국주의와 전쟁의 비극은 물론, 에드워드 로렌츠의 ‘나비효과(Butterfly Effect)’와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박희동 교육원장은 "데모크라시 프렙 학교의 한국어 교육이라는 작은 날개짓이 먼 훗날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는 훌륭한 인물들의 탄생으로 열매 맺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에 교육원이 문화원과 적극 협력하여 교육적으로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뉴욕=민지영특파원 newsroh@gmail.cpm
<꼬리뉴스>
‘닥터 버터플라이’에 대한 또다른 시각
‘닥터 버터플라이’는 국내에서 ‘환경 뮤지컬’ 명목으로 20억원이 넘는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 등 특혜 논란속에 흥행에 참패해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세계일보의 2013년 10월 2일 기사 링크.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3/10/01/20131001005981.html?OutUrl=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