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교수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 함께 설립
해외 최초로 설립된 독도학교 뉴욕분교가 한인 어린이와 현지 학생들을 상대로 뜻깊은 첫 수업을 가졌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교장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이사장 최경미)이 함께 설립한 ‘독도학교 뉴욕분교’가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뉴욕 마운트 버논 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독도학교’ 첫 수업을 진행했다.
한미헤리티지교육재단의 최경미 이사장이 직접 진행한 이날 수업은 대한민국의 섬 ‘독도’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그림을 그리고, 동해에 어떤 물고기가 살고 있는지 붙여보는 미술활동을 했다.
어린이들은 고사리같은 손으로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에 손도장을 붙이며 즐거워했고 이를 지켜보는 학부모들도 흐뭇해 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독도에 대한 읽기 자료는 에서도 의미있는 사용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독도학교 뉴욕분교는 이번 주 한 주간을 독도주간으로 설정, 유치부 어린이들부터, 미국 공립 초중고등학교의 한국어 수업 시간을 통해 ‘독도’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독도학교 뉴욕분교의 수업자료는 중고등학교 및 성인반 수업은 물론, 뉴욕세종학당 성인반의 중급반 읽기 자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미동부대학생연합회에 소속 대학들도 이 자료들을 활용하기로 하는 등 유치원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독도 및 동해’에 대한 관심을 늘리는데 큰 효과가 기대된다.
최경미 이사장은 “현 시대는 대한민국의 언어와 문화, 예술, 경제 및 사회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한국어 수업을 문화 예술 지리 등과 함께 하면 학생들에게 큰 흥미를 주고 국가 브랜드의 이미지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표적인 다문화권 도시인 뉴욕에서 한국어수업을 통해 예의범절을 배우고 교사들에 대한 존경심을 갖는 등 긍정적인 요인이 많아 정규학교들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선호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뉴욕=노정훈특파원 newsroh@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