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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태권대부 박연환회장 美태권도 시장 프랜차이즈 개척

한국전문기업 AG컨설팅 힘 합쳐
글쓴이 : 노창현 날짜 : 2015-09-29 (화) 04: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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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환 YH Park 태권도아카데미 대표가 미국 시장 확산(擴散)을 위해 전문컨설팅 회사와 함께 태권도 프랜차이즈 모델을 보급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전미태권도지도자연맹 회장이기도 한 박연환 대표는 27일 한국의 AG컨설팅과 함께 미국태권도장 컨설팅 및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태권도는 미국에 가장 먼저 보급된 한국문화의 원류(源流)라 할 수 있고 미 전역에 수많은 태권도장이 존재하고 있다. 그러나 지명도에 비해 공립학교 태권도 교육은 극히 저조하고 도장 보급과 태권인구도 정체내지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게 사실이다.

 

이는 태권도가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으로 미국인들에게 다가가는데다 경영 마케팅 능력을 갖춘 도장 운영자가 부족하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YH Park 태권도와 AG컨설팅과의 만남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태권 마케팅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게 한다.

 

AG컨설팅은 2013년 국내 1만2천여개 태권도장을 대상으로 경영문제 진단과 운영교육까지 제공하는 종합솔루션을 제안하는 한편, YH Park 태권도를 통해 미국내 도장의 경영실태와 프랜차이즈 컨설팅을 기획하게 됐다.

 

발런티어로 돕고 있는 김애지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자문위원은 "미주 태권도시장의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 도장의 수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평균적으로 수련생은 감소하고 있다. 제자리 걸음하는 월 수련비와 상가 분양가와 렌트비 상승의 이중고속에서 이를 상쇄할 경영능력이 부족해 고심하는 도장들이 참 많았다"고 지적했다.

 

향후 YH Park 아카데미와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게 될 김 위원은 "대부분의 고객이 유소년인 상황에서 이대로 간다면 도장의 70%는 심각한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권도는 과학적인 경영컨설팅만 이뤄진다면 프랜차이즈의 신규 시장 확대와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스포츠산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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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 Park 태권도의 사업계획 중 눈길을 끄는 것은 프랜차이즈 캐릭터와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들 수 있다. 차별화된 이미지로 프랜차이즈의 전문성을 부각(浮刻)하고 미국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친환경소재의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한다는 것. 또한 한국의 자매도장들과 정기교류, 한국태권도 문화체험 관광 등을 통해 미국 태권도의 국제화 기반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미국 올림픽대표팀을 지도한 바 있는 박연환 대표는 "YH Park 아카데미는 비즈니스 능력을 갖춘 1.5세, 2세 지도자들이 가세하면서 경영컨설팅과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AG컨설팅과의 시너지로 효과로 관리토탈 솔루션은 물론, 관리 홍보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뉴욕=노창현기자 newsro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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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Y H Park 태권도 35년간  美제자 5천여명 양성

 

공인 9단인 박연환 회장이 그간 미국에서 양성한 블랙벨트는 1000여명에 달하고 총 문하생 (門下生) 숫자는 무려 5000명이 넘는다. 고교 시절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태권도의 샛별로 떠올랐던 그는 고려대 사학과 입학 후 전국신인선수권을 석권하는 등 4년 간 챔피언으로 이름을 날렸다.

 

1978년 남아공으로 건너가 태권도 해외보급을 시작한 그는 뉴욕에 역시 태권도 사범으로 가 있던 형 박연희 회장의 제안으로 도미, 미주 태권도의 오늘을 일구는데 크게 공헌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때 미국 태권도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했고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 임원으로 참여했다.

 

특히 1993년엔 맨해튼의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사상 처음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1994년 파리에서 열린 IOC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데 기여했다.

 

관원들이 500~800명의 대규모 도장을 9개까지 운영할만큼 ‘YH Park’은 뉴욕 태권도의 트레이드 마크였다. 그간 20명이 넘는 한국 태권도 사범들에게 미국 취업의 문도 열어 준 그는 “미국은 여전히 태권도의 불루오션 지역이다. 이번 프랜차이즈 모델 사업을 통해 미주 태권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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