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임지환기자 newsroh@gmail.com
탄핵심판 직전 박근혜 '하야 시나리오'가 네티즌들의 분노(憤怒)를 자아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彈劾) 선고 직전에 전격 하야(下野)하는 시나리오가 있다는 설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탄핵 심판 선고 하루이틀 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하야 선언한다는 것이다.
하야를 선택할 경우 헌법재판소는 탄핵 대상이 사라지게 되므로 인용(引用)도 기각(棄却)도 아닌, 각하(却下)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공산이 크다. 박근혜의 하야 시나리오는 탄핵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될 경우 차선의 선택으로 일찌감치 고려됐을 수 있다. 탄핵과 하야의 차이는 실로 엄청나기 때문이다.
자진하야를 선택하면 전직 대통령이 받는 예우(禮遇)를 다 받을 수 있다. 경호와 경비는 물론, 대통령 연봉의 95%를 받는다. 한 달에 1200만원 이다. 또 3명의 비서진, 운전기사, 무상진료도 제공된다. 하지만, 탄핵이 인용되면 경호, 경비를 제외한 다른 예우는 모두 박탈된다.
나중에 재판에 넘겨져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도 마찬가지다. 그만큼 엄중한 심판인 탄핵을 당했다는 역사의 오명(汚名)도 피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박근혜 측 대리인단이 갖가지 트집을 잡으면서 시간을 끈 것은 보수세력 집회를 통한 반전(反轉)을 노리고 수사기한이 정해진 특검이 해체되면 구속도 피할 수 있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청와대는 이같은 시나리오를 부인하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자진하야설만으로도 분노의 목소리를 해일처럼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 gimj****는 ““막판까지 저질스럽게 굴더니 하야는 말이 안돼죠. 탄핵당하고 벌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hjh4****는 “내 돈으로 박근혜 노후를 보살필 수 없다”, oojo****는 “답안지 다 보고 시험 치는꼴이네 이건 반칙이지때는 늦으리”라고 비난했다.
다음은 네이버 관련기사 상위권 댓글들.
hn40****
“하야같은소리하네 절대안된다”(공감5668비공감62)
gimj****
“막판까지 저질스럽게 굴더니 하야는 말이 안돼죠. 탄핵당하고 벌을 받아야 합니다. 탄핵은 이미 법리의 범위를 벗어났고 국민이 원하지 않는 대통령이다.”(5169비공감80)
aima****
“끝까지 더럽구나”(4947비공감71)
gold****
“국민을 우롱 하는것도 아니고 장사치도 아니고 이제 와서 하야라니 못된 또라이..”(공감4222비공감58)
dhks****
“이제와서 하야하면 욕 억수로 더 먹고 구속되는거지. 누가 사람취급하겠나.”(공감4083비공감60)
sbka****
“하야 한다고 해놓고 헌재에서 기각하면 하야를 번복한다. 그럼 탄핵은 없던 일이 되는거다.이런 더러운 행위를 막으려면 헌재는 무조건 탄핵 인용을 시켜야 한다!”(공감922비공감15)
wnsd****
“처음부터 국민을 생각한 적도 없었다. 세월호부터 메르스까지. 그저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고 있는게 훤히 보인다.”(공감896비공감10)
kyju****
“박근혜가 자진해서 빵에 가도 헌재는 끝까지 탄핵인용 선고해서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겨야지 ~~” (공감797비공감8)
gytj****
“국민세금 십원 한장 줄수 없다..반드시 탄핵인용이다..”(공감737비공감10)
hjh4****
“내 돈으로 박근혜 노후를 보살필 수 없다”(공감722비공감8)
bmh7****
“탄핵인용될거같으니까 자진하야? 이 무슨 개떡같은소리야 이건정말 국민을 우롱하는처사다 헌재는무조건 탄핵인용해야된다 닭에 꼼수에넘어가면안된다”(공감626비공감4)
span****
“진짜.... 이마당에 하야하면 전국민 온나라를 우롱한거 밖에 안된다.”(공감605비공감5)
oojo****
“답안지 다 보고 시험 치는꼴이네 이건 반칙이지때는 늦으리”(공감589비공감7)
poke****
“진짜 얼굴에 철판두께가 닭갈비를 구워도 될판”(공감564비공감7)
kgbx****
“국민들 우롱하냐? 국민이 그리 우스워보이지?”(공감516비공감6)
thsk****
“혼이없어보이네요 태민이가다빼놔서 텅빈 껍딱.”(공감508비공감4)
inwo****
“진짜 역사에 길이 남을 대통령과 그의 추종자들..”(공감484비공감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