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솔-윤다영 설날맞이 플러싱타운홀 개최

뉴욕 플러싱 타운홀에서 설날을 맞는 2월 10일(토) 동서양의 이색적인 어울림 ‘첼로가야금’ 공연(公演)이 열린다.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솔 다니엘과 한국 출신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결성한 2중주(듀오)다.
이들 연주자는 동서양의 이색적인 어울림을 선사하는 음악으로 창단 이래 유럽 현지에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2016년 12월 독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스위스, 이탈리아, 폴란드 등 유럽 공연을 했다.
또한, 2017년 9월 울산문화재단 주최 ‘에이팜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왔다. 2018년에는 수림문화재단 주최 수림뉴웨이브 <수림문화상> 1위, 2020년에는 정동극장이 주최한 ‘청춘만발’ 르로그램의 ‘올해의 아티스트’ 1위로 뽑혔고 2021년에는 서울남산국악당 ‘젊은국악 단장’아티스트로 뽑혔다. 특히 2021년에는 한국-네델란드 수교 60 주년 행사에 공식 초청되어 네델란드의 BIM-HUIS, De Doelen, 독일의 Jazztage 등 세계적인 공연장과 페스티벌에서 공연했다.
미연방예술국 기금인 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NEA)의 국제교류 기금프로젝트 Mid Atlantic Arts’ Performing Arts Global Exchange에 선정이 된 이들은 1월 31일부터 2월 23일까지 뉴욕 2개 도시, 뉴저지 3개, 펜실베니아 2개, 버몬트 1개, 오하이오 1개, 워싱턴 1개, 캘리포니아 1개 등 7개주, 12개 도시의 투어를 진행한다.
플러싱타운홀 공연후에는 연주자들을 만나보고 다과도 즐길수 있는 Lunar New Year Reception 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2018년 데뷔앨범 ‘South Wave, North Wind’와 최근 2023년 11월에 발매한 두번째 앨범인 ‘2.0’의 수록곡들로 총 75분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최측은 “한국 전통음악이 지닌 고유성(固有性)과 함께 첼로가 가진 매력과 특색은 가야금과 첼로 서로에게 새로운 음악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며, 창작의 원동력이 되어준다”고 전했다.
플러싱타운홀 티켓은 학생 $12, 일반 $18로 웹사이트 www.flushingtownhall.org/cellogayageum 혹은 전화 (718) 463-7700 x222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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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NY플러싱타운홀 설날축제 2년만에 대면개최 (2022.2.1.)
2.1~16 전시회, 영화, 콘서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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