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변호사 2인 뉴욕법률신문 수상 후보선정

미건 라, 제니 김 2024 Professional Excellence Award

미국의 유력 법률 신문 뉴욕로저널(New York Law Journal)이 10일 공동 매니징 파트너인 메간 라(Megan Rha)와 김 제니(D. Jeny Kim) 변호사가 2024 Professional Excellence Award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 Professional Excellence Award의 우승자는 9월 5일 맨하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Rha Kim Grossman & McIlwain, LLP는 Megan Rha 변호사와 D. Jenny Kim 변호사가 2007년에 설립한 법률 회사다. Megan과 Jenny는 Nassau 카운티 지방검찰청에서 만났으며 그곳에서 일하는 극소수(極少數)의 아시안이었다.

2007년부터 Megan과 Jenny 변호사는 법률 회사를 공동 관리하면서 사건을 처리하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2008년 부동산 거품 붕괴, 2020년 코로나 사태(모든 사건이 중단되고 법원이 한동안 문을 닫게 된), 젊은 가족 양육 등 몇 가지 힘든 도전을 통해 법률 회사를 성장시켰다.

두 변호사는 어려운 사건에 대해 로펌의 공동 관리자 및 공동 변호사로 나란히 일해 왔으며 맨해튼 미드타운 본사에서 일하는 7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로펌을 성장시켰다. 특히 메간 라(한국명 라정미) 변호사는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법률고문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獻身)하고 있다.

최윤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장은 “Rha Kim Grossman & McIlwain, LLP는 뉴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로펌으로 두 명의 한인 변호사와 그들이 설립한 회사다. 명망(名望) 높은 최종 후보에 포함된 것은 한인 사회에는 경사스런 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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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앤드류박 변호사 뉴욕한인학부모협회에 3,000달러 후원 (20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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