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김 “당선되면 한반도평화 힘쓸 것”
한인 최초의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이비드 김 후보 <JNC TV 제공>
민주당 데이비드 김 연방 하원의원 후보가 미주한인방송 JNC TV와의 인터뷰에서 “당선되면 한반도 평화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한인타운 최초의 한인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할 수 있도록 동포들에게지지(支持)를 호소하며 공약과 비전을 소개했다. 데이비드 김 후보는 오는 11월 5일 캘리포니아주 34지구 선거에서 같은 당의 현역 의원인 지미 고메즈와 맞붙게 된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에서 아동법원 국선변호사로 일하는 데이비드 김 후보는 이전에는 이민 소송 법원과 노동법 분야 변호사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목회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교회의 교인들을 도우며 자라왔고, 이러한 경험이 변호사의 길을 걷게 한 배경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개인적으로 변호사로서 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지만, 수천 명, 수만 명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정치라고 생각한다며 정치에 입문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정치인들이 사람 중심으로 정책을 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시한 주요 공약(公約)은 세가지다.
첫째, 사람 중심의 정치를 만들기 위해 대기업의 기부금을 없애고, 정치인들이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주민들과 공동으로 법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권자들과의 대화를 의무화하는 법안 (Responsive Representation Bill)과 정치 참여를 촉진하고 대규모 기부자의 영향을 줄이기 위한 혁신적인 공적 선거 자금 지원 시스템인 민주주의 바우처(Democracy Vouchers)도 입안할 예정이다.
이 제도에서는 유권자들이 일정 금액의 바우처를 받게 되며, 이를 사용하여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에게 기부할 수 있어, 후보자들이 대규모 기부에 의존하지 않고도 선거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을 선호도 순서대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의 투표 제도인 랭크드 초이스 보팅 (Ranked Choice Voting)의 도입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시스템은 유권자가 첫 번째 선택한 후보가 과반수의 표를 얻지 못하면, 가장 적은 표를 받은 후보가 탈락하고 그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들의 표가 다음 선호 후보에게 재분배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어 최종적으로 과반수의 지지를 얻는 후보가 선출된다.
셋째, 스몰 비지니스와 홈리스 피플을 위한 법안, 기본 소득과 같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는 법안 통과도 다짐했다.
김 후보는 변호사로 활동하며 재판 과정에서 주민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경험이 정치 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변호사로서 쌓아온 신뢰와 평판을 바탕으로 더욱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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