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실제로 가능하며, 이는 한반도 문제 해결에 러시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증거(證據)가 될 것이라고 러시아 동방학 연구소 동남아호주 대양연구센터 모샤코프 소장이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21일 모샤코프 소장의 전망과 함께 한국 언론도 앤드루 김 전 CIA 코리아미션 센터 소장의 말을 인용,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決裂) 이후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지난2월말 하노이에서 열렸지만 아무런 합의나 공동 성명도 없이 끝났다. 이 회담에서 북한은 미국의 제재 해제를 요구했고,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요구했다.
모샤코프 소장은 리아노보스티에 “김위원장의 방러는 물론 가능한 일”이라면서 그럴 경우 러시아가 한반도 사태 해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러시아는 한반도에서 실제적인 이해를 갖고 있고 남북 화해 과정을 가속화하는데 직접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이는 단순히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경제적인 관점에서 시베리아 횡단 철도가 한국까지 연결될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하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이 지역 내에서 중요하고 책임 있는 당사국이며 이 지역 내에서 중요한 역할과 이해를 가지고 있다는 인정을 받는 것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연합 뉴스는 소식통들을 인용하여 김정은 위원장의 비서실장 격인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를 방문했으며 김위원장의 방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김창선 부장이 크렘린을 방문했는지와 그의 이번 러시아 방문을 김정은 위원장의 방러를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논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러 북한 대사관은21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사의 질문에 대해 김정규 참사관 명의로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의장의 모스크바 방문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발표했다.
김정규 참사관은 "이 소식은 처음 듣는 소식이고 잘 모른다"면서 "이에 관해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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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겨울철 바이칼 호수 외국인 관광객 두 배 증가 (레그늄 통신)
2019년 1-2월간 이르쿠츠크 소재 바이칼 호수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도 동기간 대비 2배나 증가했다고 예카테리나 슬리비나 지역 관광청장이 밝혔다. 슬리바나 관광청장에 따르면1월과 2월, 2개월간 바이칼 호수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5만 명이 넘었다.
2018년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2만8천명이었다. 집계된 통계에 따르면 가장 많은 관광객들은 중국인이었고, 그 뒤를 이어 2위는 한국 관광객들이였다. 3위는 몽골,
4위와 5위는 기타 유럽 국가들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