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3.1절 100주년을 맞아 지구촌 한인동포들이 축하 및 기념 행사가 동시 다발적으로 열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기도 한 올해 해외동포들은 한인회와 평통을 비롯한 공식 단체들은 물론. 개인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기획한 다양한 행사들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펼칠 예정이다.
<뉴스프로 제공>
뉴스프로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 호주 중국 등 세계 각지의 도시에서는 아리랑 플래쉬몹과 연주회, 영화제, 걷기대회, 만세 재현 퍼포먼스, 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미 삼일절의 전초(前哨) 행사는 지난 2월 8일 시작됐다.
호주 시드니에서는 2·8 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 및 3·1 독립선언서 낭독대회’ 가 열렸다. 낭독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3월 1일 열리는 제 100주년 3·1절 기념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삼일절을 맞아 미국 뉴욕과 뉴저지(성바오로 정하상 한국학교), 메릴랜드(벧엘 교회)에서 한국학교와 교회 주최의 기념식과 음악회, 전시회 등이 열린다.
앞서 지난 11일 콜로라도 주 오로라시(밥 르게어 시장)는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제정하기로 결정했다. 뉴욕주의회도 지난 1월 3.1운동과 유관순 열사를 기리며 ‘3.1운동 100주년의 날’을 선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滿場一致)로 채택한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범동포 연합’주최로 음악회가 열리고, 2일에는 윌셔가에서 옥스퍼드가까지 범동포퍼레이드를 벌인다.
애틀란타 한인회관에서는 1일 한인회와 평통주최의 기념식과 음악회가 열리고, 2일에는 ‘세월호를 잊지않는 애틀란타사람들의모임(세사모)’ 주최로 블랙번 소녀상 앞에서 아리랑 플래쉬몹이 진행된다. 이들은 선조들의 독립운동을 기리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일본의 전쟁범죄 사과와 배상을 촉구할 예정이다.
워싱턴 디시(코리안 벨 가든)에서는 2일 ‘3.1 100주년을 준비하는 워싱턴 사람들’ 주최로 3.1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 태극기 만들기, 붓글씨 쓰기, 독립운동가 어록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 를 진행한다.
같은 날, 보스턴(커먼)과 노스캐롤라이나 (로메어 비어든), 노스캐롤라이나(샬럿)와 사우스 캐롤라이나(그린빌 한국문화원)에서는 2014년 중국 심천에서 처음 열린 아리랑 플래쉬 몹을 재연한다. ‘아리랑’, ‘고향의 봄’, ‘우리의 소원은 통일’ 세 곡을 연주하고 합창하는 한겨레 월드아리랑플래쉬몹이 펼쳐진다.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있는 연합신학대학원에서는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위안부 할머니를 기리는 ‘진실과 정의: “위안부” 기억하기’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한국의 ‘정의기억연대’ 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었던 것인데 3.1 운동100주년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다시 열린다.
시카고에서는 2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한인문화회관 갤러리에서 항일투쟁 현장 사진전이 열린다.
네덜란드에서는 2일 한인회, 민주평통과 및 영사관이나 대사관, 한국문화원 등 주최로 3.1 100주년 기념식이 열린다.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삼일절 100주년 플래시몹 행사 연습하는 학생들
브라질에서도 3월 7일 김대건한인성당에서 기념식이 열리며, 전우용박사의 역사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베트남의 호치민에서는 1일 총영사관 민주평통이 공동주최하는 기념식이 열린다. 중국 심천 아리랑 동영상 중국 심천(또는 선전)에서는 24일 1차 연주에 이어 3월 3일에 2차 연주회를 갖는다.
말레이시아는 2일 기념행사가 열리고, 인도네시아에서는 3일 기념식, 평화걷기대회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의 강연회가 열린다.
뉴스프로는 “열리는 장소와 행사는 다르지만,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100년을 이끌 미래를 고민하는 해외동포들이 곳곳에서 만세의 함성을 재현하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평화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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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삼일절 100주년기념 해외동포대회 (2019.1.3.)
도쿄에서2월 2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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