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2019년 재외동포언론사 편집인 초청 국제심포지엄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15일 개막했다. 서울시와 사단법인 재외동포신문방송편집인협회(재외편협)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시작해 춘천 동해 고성 등지를 돌며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엔 ‘글로벌웹진’ 뉴스로를 비롯, 뉴욕과 워싱턴DC, LA, 텍사스 토론토 등 북미와 프랑스 독일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국 베트남 일본 등 해외 각국의 동포미디어 대표들과 국내 언론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재외편협의 박기병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국제심포지엄으 북미회담이후 한반도 안보환경의 장래에 대해 국내외 관심이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국내외 언론인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면서 “4박5일동안 이어질 국제심포지엄의 주제들이 한반도 평화정착의 과제와 직결돼 있는만큼 많은 정책 대안들이 導出(도출)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은 축사에서 “모국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한반도 밖에서도 한민족의 뿌리를 잊지 않고 훌륭히 한인사회를 일궈 온 재외동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재외동포언론인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히 다져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첫날 행사는 남영진 건국대 언론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이수영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상근이사의 사전특강이 펼쳐졌다. ‘왜 개성공단인가’를 주제로 발제한 강연은 개성공단 현황과 투자환경, 주요 시설을 소개하고 평화와 상생의 의미를 되새겨 好評(호평)을 받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베푼 만찬을 함께 하며 친교와 우의를 다졌다. 국제심포지엄은 16일 춘천세종호텔에서 개회식과 함께 심포지엄 제1세션, 제2세션, 제3세션이 연이어 열리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마련한 오찬을 나눈다.
17일 참석자들은 강릉과 동해시로 옮겨 MBC 강원영동방송국(사장 최중억)을 방문하고 ‘남북미 쟁점과 북한 바로알기’ 특강(로창현 뉴스로 대표기자)과 지역별 분과위원회 토론회, 종합평가회를 갖는다.
18일엔 강원도 고성을 방문해 접경지역 취재를 하고 최근 초대형 산불이 발생한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재민들도 위로할 예정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재외동포언론인 국제심포지엄 (2018.10.29.)
서울 대전 대구 포항서 5박6일 진행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8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