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高句麗)의 요동(遼東) 요서(遼西) 위치(位置)에 대한 소고(小考)’
Newsroh=로담爐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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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조선과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우리 민족의 고대사는 한반도가 아니라 중원대륙(中原大陸)이다.”
재미사학자 김태영(金泰瑛 폴 김) 박사가
기존 역사학계의 정설을 뒤집는 학술논문을 발표해 비상한 관심이 일고 있다.
‘고구려(高句麗)의 요동(遼東) 요서(遼西) 위치(位置)에 대한 소고(小考)’(세계출판사)가 화제의 논문이다.
김태영 박사는 2년째 한국에서 우리 민족의 상고사 연구와 책 출간 작업을 해 오고 있는 김태영 박사는 이
논문집에서 단군조선과 진한, 마한, 변한, 기자조선, 위만조선, 한사군, 고구려, 백제, 신라, 갈석산, 패수, 압록수
등이 한반도가 아니라 중원 대륙에 존재했다고 주장해 역사학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이 논문은 지난해 10월 한국의 학회 등재지의 하나인 단군학회로부터
게재 불가의 판정을 받은 아픈 시련을 겪은 문제작이다.
김박사는 “한반도에 단군조선과 진한,
마한, 변한, 기자조선, 위만조선, 한사군, 고구려, 백제, 신라, 갈석산, 패수, 압록수 등이 있었다고 믿는 기존 역사학계의 통설은 완전히
날조된 것”이라며 “조국과 민족을 배신한 제도권사학계의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총체적 고정관념 그리고 식민반도사학이란 불치의 ‘식민암종양’
때문에 논문 게재를 거절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에 지리지명이 옮겨지게 된 최초의 원인은 조선 후기 청나라를
견문한 ‘실학자들’ 이었다.
당시 이들 실학자들은 역사를 논할 때 필수적인 1차사료나 문헌자료와는 전혀 근거없는 자신
개인의 의견이나 헛소문에 입각하여 동이배달한민족 상고사에 기술된 모든 지리지명들을 한반도나 요녕성 요하쪽에 추정하는 중대한 잘못을 범하였다”고 지적했다.
이들 실학자들의 망국된 역사인식으로 인하여 우리의 역사가 길게는 단군조선으로부터 약 4,350년 짧게는 고구려의 패망으로부터 1,352년 동안 일사분란하게
왜곡, 날조, 축소되어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는 것이다.
김태영 박사는 “900년간 아시아 대륙을 지배했던 고구려를 비롯하여
자랑스런 동이배달한민족사의 진실을 누군가가 반드시 밝혀야한다는 사명감에서 제1집으로 논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면서 “저자가 제시한 1차사료와 문헌자료들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왜곡으로 점철된 민족사를 정립하는데 함께 동참해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박사는 지난달엔 <동이배달한민족사> 개정증보판을 발행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무려 736쪽의 방대한 분량인 동이배달한민족사는 우리 민족의 상고사를 규명하기 위해 반세기에 걸쳐 연구하고 발굴한
사서와 기록, 자료, 지도를 토대로 지난 2013년 초판을 발간했다. 6년만에 이어진 개정증보판은 어려운 어휘들을
다듬고 적잖은 자료들을 보완, 출간한 것으로 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전국 4년제 대학 도서관에 총 130권이 기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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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김태영박사 동이배달한민족사 개정증보판 발간 (2019.9.17)
736쪽 방대한 분량..수백편 사료문헌 교차검증
“식민사관, 동북공정 가짜역사 발본색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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