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ving Pusan’ 등 작품 세 편 선보인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은 15일 오후 7시 30분(미동부시간) 뉴욕한국문화원 극장에서 대나 태순 버제스 댄스 컴퍼니(Dana Tai Soon Burgess Dance Company)의 ‘The Korean American Journeys : A Night of Modern Dance’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Leaving Pusan’, ‘Becoming American’, ‘Hypghen’ 세 편은 한국계 미국인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한국계 안무가(按舞家) 대나 태순 버제스는 2016년 스미스 소니언 협회 최초의 상주 안무가로 선정되고, 미 국무부 문화대로사로 20년 넘게 활약 중인 저명 현대무용가다. 그는 여러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이 미국 사회에서 느끼는 사회적 소속감 및 정체성에 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작업하고 있다.
더불어 공연 후에는 안무가와의 Q&A 세션이 마련되어 있어, 관객들이 직접 안무가와 소통하며 작품과 그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형성된 독특한 현대 무용에 대한 미학적 관점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nculture.org) 및 인스타그램(@Kccny)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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