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내 코로나19 감염증 유행이 여름 끝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러시아 공훈의사인 알렉산드르 카라비넨코 호흡기내과 교수가 경고했다.
그는 러시아 렌타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신종 전염병은 이전 전염병들과 같은 동일한 법칙을 따라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질병은 더욱 위험성이 크고 공격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러시아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보균자가 공식적으로 확인된 확진자 수보다 훨씬 더 많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카라비넨코 교수는 그러나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너무 많은 공포(恐怖)가 과장되어 있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이 감염증을 치료할 충분한 의료자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 컨설팅 회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지난 3월 초 여러 국가별 코로나19 감염증 예상 전망과 방역조치 종료 가능 시기를 소개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회사 전문가들은 러시아에서 코로나19 확산 정점 시기를 5월 초로 잡고, 방역조치가 6월 중순이나 말경에 끝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4월 20일 기준 러시아 내 85개 지역에서 현재까지 누적(累積) 확진자는 4만7천명이다. 최다 확진자가 나온 곳은 모스크바시와 모스크바주로 양 지역을 합하여 3만1천명 이상이다. 지금까지 러시아 전체 완치자 수는 약 3500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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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러 문화부, 2020년 입학시험 예능실기 온라인 시행 (타스통신)
러시아 문화부 산하 교육기관들이 코로나19와 관련하여 2020년 입학시험에서 대부분의 전공분야 예능실기 시험을 온라인으로 시행한다고 올가 류비모바 러시아 문화부 장관이 목요일 문화부 웹사이트에 게재한 문화분야 교육기관 교수진과 학생들, 입시수험생들과 수험생 부모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밝혔다.
“2020/2021년 신학년 입학에서 특기할 점은 대부분의 전공분야에서 예능실기 시험을 온라인으로 시행한다는 것이다”라고 류비모바 장관을 밝혔다. 류비모바 장관은 또한 “서류 접수 시기, 입학시험과 그 형태(직접 또는 원격)는 국가학력인증시험(중등교육학력인증시험, 고등교육학력인증시험)의 실시 시기와 형태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분야별로 문화부는 러시아 교육과학부 및 예술대학 총장들과 공동으로 직접 추가 실기 선발시험을 치를 가능성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제한된 여건에서 그와 같은 직접 실기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을 받게 될 대학들의 전공분야별 목록을 작성하고 있으며 시험 기간도 결정하는 중에 있다.
이외에도 류비모바 장관은 인턴십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받는 학생의 신학년 시작은 교육기관의 결정에 따라 두 달 연기되어 11월 1일에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화부는 또한 아동 예술학교와 예술분야 전공준비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진행하는 기관들에 입학시험을 11월 이후에 계획하도록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