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현대가 23일 예브게니 옐린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지사와 향후 협력 전망을 논의했다.
옐린 부지사 행정실에 따르면 현대 측은 자동차 엔진 제조 공장 건설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이 사업은 이전에 체결된 특별투자계약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다. 직접 투자 금액은 131억 루블이다.
이 사업 실행으로 5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創出)될 전망이다. 새로운 공장의 시범 가동은 2021년 1사분기로 예정되어 있으며 2021년 10월에는 대량 생산이 시작된다.
이 공장은 높은 환경기준에 적합한 1.6리터 배기량의 감마 1엔진을 생산할 예정이다. 총 생산 능력은 연간 24만개이며, 향후 완전 가동시 30만개 이상의 엔진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일부 제품은 수출할 계획이다.
옐린 부지사는 페테르부르크시가 재건설되고 있는 공장에 기반 시설을 연결하는 비용을 보상하기로 한 의무사항을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페테르부르크시는 신공장 시범생산 작업에 투입될 현대자동차 전문가들에게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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