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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국제특별전’ 뉴욕 링컨센터 개막

글쓴이 : 뉴스로 날짜 : 2026-07-15 (수) 19:13:33

 

Newsroh=륜광輪光 newsroh@gmail.com



 

 

‘제주4·3 국제특별전’이 12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특별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공동 주관해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링컨센터 필름 앳 링컨센터(Film at Lincoln Center) 내 ‘프리다 앤드 로이 퍼먼 갤러리(Frida and Roy Furman Gallery)’에서 열린다.

 

김상호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는 ‘제주4·3 국제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해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축사를 했으며, 시도지사협의회 미국사무소(소장 김인수)는 사전 간담회 개최를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 대표단의 방미 일정을 현지에서 지원했다.

 

제25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NYAFF)와 연계해 마련된 자리로, 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영화 <한란>과 <내 이름은?>의 역사적 배경인 제주4·3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고, 진상규명에서 화해상생(和解·相生)에 이르는 과정을 세계 관람객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12일 열린 개막식에는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과 뉴욕한국문화원, 뉴욕한인회, 재미제주도민회, 재미4·3기념사업회·유족회,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시도지사협의회 미국사무소 관계자와 현지 언론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사무엘 자미에(Samuel Jamier) 뉴욕아시안영화제 회장을 비롯해 영화 <한란>의 하명미 감독과 배우 김향기, 영화 <내 이름은>의 정지영 감독 등 영화제 관계자와 문화예술인들도 함께해 개막을 축하했다.

 

김 총영사는 축사에서 "제주의 붉은 동백꽃이 뉴욕 링컨센터에 피어났다"며, 제주4·3의 진실과 희생의 기억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세계와 만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4·3은 오늘의 세계에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역사"라며 "그 메시지가 미국 사회에 널리 전해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도슨트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제주4·3의 발생 배경과 전개 과정, 당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물론,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정부의 공식 사과와 보상, 화해·상생에 이르는 해결 과정을 담은 기록과 사진·영상을 살펴봤다.

 

이날 링컨센터 월터 리드 극장(Walter Reade Theater)에서 영화 <한란>이 상영됐으며, <내 이름은>은 16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K-콘텐츠부터 금융까지…뉴욕서 한국형 협력모델 본격 추진” (202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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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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