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귀화자도 강남 아파트 고려해달라”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태구민 효과’인가.
새터민(탈북자)으로 사상 처음 지역구 국회의원에 선출된 16일 강남구 재개발 지역에 새터민 아파트 의무화를 법제화 해달라는 청와대(靑瓦臺) 국민청원이 등장해 비상한 관심이 일고 있다.
이 청원인은 “냉전시대의 수구적 이데올로기의 장벽(障壁)을 넘어 태구민씨를 선택해 준 강남구민들의 높은 정치의식과 시대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전제하고 “현재 국내 거주 중인 탈북자 수는 약 4만명이며 매년 1천명 내외의 탈북자들이 국내로 입국하는 추세이다”라고 지적했다.
청원인은 “새터민들에 대한 복지와 안정적인 거주지가 급히 필요할 뿐 아니라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복지에서도 다소 열위(劣位)에 있다”면서 강남구 전지역을 대상으로 재건축/재개발 시 의무적으로 새터민 아파트를 넣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강남구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을 기반으로 생각해볼 때 분명 반대는 적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강남의 높은 생활 수준을 그분들이 삶으로 체험한다면 분명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도 더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재 중국의 조선족분들도 귀화(歸化)하시는 분들이 꽤 많다. 이 분들의 정착지(定着地)도 강남에 넣어주시는 것 또한 고려해달라”고 덧붙였다.
이 청원은 등록한지 만 하루도 안돼 서명자가 7만5천명에 이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청원은 앞으로 한달간 5월 16일까지 진행된다.
한 서명자는 “강남구민들이 태구민(태영호) 당선자 잘 뽑은 것 같다. 태 당선자를 열렬히 지지한 강남갑 주민들은 '새터민 아파트' 의무화에 당연히 찬성하지 않겠냐. 태 당선자도 청원 성사를 위해 분골쇄신(粉骨碎身) 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 ‘새터민 강남 아파트’ 청와대 청원 홈페이지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nsJX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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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청와대 국민청원 청원문
“서울 강남구 재건축 지역에 탈북자 새터민 아파트 의무비율로 법제화 시켜주세요.”
금번 총선 서울 강남갑에서 탈북자 출신의 태구민씨가 당선됐습니다.
냉전시대의 수구적 이데올로기의 장벽을 넘어 태구민씨를 선택해 준 강남구민들의 높은 정치 의식과 시대정신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현재 국내 거주 중인 탈북자 수는 약 4만명입니다.
그리고 매 년 1천명 내외의 탈북자분들이 국내로 입국하는 추세입니다.
모두 주지하다시피 현재 이분들에 대한 복지와 특히 안정적인 거주지가 급히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분들은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복지에서도 다소 열위에 있는 상황입니다.
청원합니다.
강남구 전지역을 대상으로 재건축/재개발 시 의무적으로 새터민 아파트를 넣어주세요. 강남구민들의 높은 정치의식을 기반으로 생각해볼 때 분명 반대는 적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강남의 높은 생활 수준을 그분들이 삶으로 체험한다면 분명 대한민국에 대한 사랑도 더 커질 것 같습니다. 더불어 현재 중국의 조선족분들도 귀화하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이 분들의 정착지도 강남에 넣어주시는 것 또한 고려해주십시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강남 주민 여러분들의 높은 정치/시민의식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