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방 국가들은 공포에 질려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집계하고 있다. 스웨덴 같은 일부 국가들은 확진자와 사망자의 수를 발표하는 것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이와 반대로 동아시아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은 변화하고 있다. 대량의 검사를 진행한 한국에서는 상황이 확실히 호전(好轉) 되고 있다.
한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코로나19 관련 상황이 극도로 어려운 국가였다. 그러나 금요일인 3월 13일 전염병 확산 상황이 개선되기 시작했다. 완치되어 퇴원한 사람의 수가 새로 발견된 확진자의 수와 비교하여 급격히 증가했다.
한국 정부는 이렇게 상황이 달라지고 전염병 통제에 성공을 거두기 시작한 것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한국 국민에 대해 광범위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드라이브 스루(이동 검사소) 검사소가 도시 별로 순회하며 여기서 누구든 원하는 사람은 코로나19 검체를 제출할 수 있다. 이런 조치는 병원들의 업무 부담을 감소시켜주고 의료진의 감염 위험을 낮추어준다. 이런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가 약 100개소가 있다.
또한 한국은 중국과 마찬가지로 국내에 엄격한 규제 조치를 취했다. 모든 학교의 개학을 연기하고 수백만 명의 근로자가 원격으로 재택근무를 하도록 했으며 대규모 행사 시행을 금지했다. 모든 건물에 열화상 측정기가 설치되어 체온을 검사한다. 5천1백만 국민이 이런 규제를 받고 있는 것이다. 1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한국 국내 코로나19 총 확진자의 수는 약 8천명을 상회하고 있다.
글 마리야 베르크 기자 | 콤소몰스카야 프라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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