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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문화유산 ‘개성 팔관회’ 11월15일 열린다

남측 개성지역 개최
글쓴이 : 로창현 날짜 : 2021-11-12 (금) 12:48:45

남측 개성지역 개최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1,100년을 이어온 특별한 황제의 파티 ‘개성 팔관회(開城 八關會)’를 아시나요.

 

개성정도(定都) 1,102주년을 기념하는 ‘개성 팔관회’가 옛 개성지역(현 임진각 일대)에서 1박2일간 진행된다.

 

개성팔관회 조직위원회는 14일 옛 개성지역 (현) 도라전망대, 임진각 일대, 캠프 그리브스 대강당에서 천년문화유산 “개성 팔관회” 11월15일 개성 정도(定都) 1,102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최초 자주평화통일국가 고려수도 개성의 1,100년 역사를 팔관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고려시대 팔관회 날인 11월 15일 남측 지역 개성인 장단석벽, 백악청운에서 가을 단풍의 대자연과 호흡하며 개성 팔관회를 상상하실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부는 현장 역사탐방으로 두 개의 국기 인공기와 태극기가 휘날리는 DMZ 민간인 통제구역 임진강, 한강, 조강 삼기하가 만나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시작된다. 건너편은 바로 북측 임한리(임진강 한강을 한자씩 따와서 만든 이름) 개성반도이다.

 

2부는 군사분계선 DMZ 2km 앞 임진각 평화누리를 DMZ곤돌라를 타고 건너가 옛 개성지역 독개나루터에서 열린다. 예전엔 개성 장단지역이었지만 현재는 남측지역으로 편입되었고 민간인출입금지구역으로 관리되고 있다. 행정구역상 경기도 파주시에 속한다.

 

3부는 1,100년 전 고려태조 왕건이 918년 6월 15일 고려를 철원 궁성에서 건국하고 919년 임진강물길을 따라 송악으로 도읍을 옮기며 오고 간 개성팔경 장단석벽 두지나루터 임진강 황포돛배 선상에서 열린다.

 

4부는 개성 팔관회 공식행사로 기조강연과 토론회가 이어지고 다음날엔 개성 팔관회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개성 팔관회의 주제는 “한반도 최초 자주평화통일국가 고려수도 개성” 관광 재개이다. ‘개성 옛길 의주로, 경의선 보존, 복원 현대적 활용에 관한 쟁점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 고려수도 개성의 1,100년 역사를 팔관회를 통해 어떻게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바꾸어 보고자 기획되었다.

 

이어 활동 토론은 개성관광 재개운동 민승준 위원장의 사회로 발표자 포함 총 20명의 활동가가가 참여한 자유 토론으로 민간인 통제구역내 옛 개성지역 현 캠프그리브스에서 1박2일로 진행된다.

 

민승준 위원장은 “민족이 힘을 하나로 모아 바다를 통해 자주 평화통일을 이룬 ‘고려 해양수

도’ 개성이 이제 고려 역사와 유산을 기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로 재조명받으며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며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당부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팔관회, 고려시대 11월15일 정례화

 

연등회가 부처를 섬기는 순수한 불교적 성격이 강했다면 팔관회는 하늘의 신령, 오악(五嶽), 명산(名山), 대천(大川), 용신(龍神)을 함께 섬기는 전통 신앙의 모습이 두드러졌다. 연등회는 국기(國忌) 등의 이유로 설행 일자를 변경하기도 하였으나 팔관회는 국상(國喪)이 있을 경우 연희적(演戲的) 요소를 축소할 뿐 언제나 11월 보름에 변함없이 개최되었다. 무엇보다도 국왕의 권위와 고려의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국가 의례의 성격이 중요하였기 때문이었다. 팔관회는 인도의 팔계재(八戒齋)가 불교와 함께 중국으로 전래되어 팔관재(八關齋)로 바뀐 것을 신라시대에 수용한 것이며, 후고구려에서는 고구려의 제천 행사인 10월 동맹제(東盟祭)를 계승하여 농경의례적 계절 축제의 성격을 더하였다.(출처 우리역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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