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4일 뉴욕 플러싱타운홀 공연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조윤증)이 14일(일) 플러싱 타운홀 공동주최로 한국 대표 창작 국악 밴드, ‘악단광칠(ADG7)’의 대면(對面) 콘서트를 개최한다.
악단광칠은 현재 전 세계 공연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주목받는 음악 그룹 중 하나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이후 첫 북미 투어 공연이다.
창작 국악밴드 ‘악단광칠’은 음악을 연주하는 단체를 의미하는 ‘악단(樂團)’과 광복 70주년에 결성되었음을 상징하는 ‘광칠(光七)’이라는 단어가 합쳐진 것이다.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노래와 굿, 연극적 요소를 결합하여 흥과 신명이 넘치는 신개념의 국악 공연을 선보이는 그룹으로 잘 알려졌다.
특히 황해도 지역의 옛 음악들을 기반으로 하여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전자악기 사용 없이 오로지 국악기와 전통 보컬만으로 마치 록밴드와도 같은 강렬하면서도 신선한 사운드로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전문 음악계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유튜브에서 무려 130만회가 넘는 조회 수를 돌파한 화제의 곡, '영정거리'와, 서해안 배연신 굿에 있는 뱃노래를 모티브로 한 '어차', 북청사자놀음의 장단과 퉁소가락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북청' 등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정겨우면서도 밝고 리드미컬한 음악으로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윤증 뉴욕한국문화원장은 “악단광칠은 ‘코리안 샤머닉 펑크’ 밴드로 불리며 공연 때마다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현대화된 국악으로 뉴욕 내 또 다른 신한류 열풍을 도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악단광칠은 LA 등 미 서부 지역에서부터 시작된 이번 코로나19 이후 첫 북미투어에서 뉴욕을 비롯한 총 11개 도시 공연을 이어가며 미 전역에서 한국의 흥과 신명을 전파하고 국악의 대중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의 티켓($15)은 플러싱 타운홀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기타 문의나 공연 관련 상세 내용은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공연 프로그램 디렉터 한 효(212-759-9550 내선 21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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