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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에 이롭고 인류에 이로운 통일

글쓴이 : 로창현 날짜 : 2021-11-08 (월) 12:01:16

정성헌 평화생명동산 이사장 AOK 특강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미래는 정해져 있지 않다. 깨어 일어난 사람들이 창조하는 것이다.’

 

생명평화운동가 정성헌(75)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의 특강이 10월 30일 강원도 인제의 평화생명동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풀뿌리통일단체 ‘AOK(액션원코리아) 한국’의 DMZ통일기행의 일환으로 열린 강연에서 ‘평화생명통일의 길’을 주제로 평화생명의 중요성과 평화생명산업의 필요성, DMZ를 평화생명특구로 자리매김하여 진정한 통일의 길로 가는 내용을 설득력 있는 논지(論旨)로 펼쳤다.


 


정성헌 이사장은 1964년 춘천고 1969년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77년부터 1995년까지 카톨릭농민회를 이끌었다. 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와 남북강원도교류협력위원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2010~2013)을 자냈고 2018년부터 새마을운동중앙회를 이끌고 있다.

1998년부터 강원도 인제에 평화생태마을의 청사진을 펼치기 시작한 그이는 2000년 한국DMZ평화생명마을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수년의 노력 끝에 마침내 2009년 DMZ평화생명동산을 개관,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학생운동과 농민운동 민주화운동에 이어 사회운동가로 통일운동 생명운동에 헌신하는 정성헌 이사장의 특강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소개한다.


 


“DMZ를 평화생명특구로!”

 

“지뢰 90만개가 매설된 DMZ를 평화생명특구로 만들자. 남북의 식물들이 만나는 장소니까 식물 종자를 모으고 생물문명연구소를 세워 지뢰생태공원을 만들자. DMZ의 역설이다. 지뢰로 사람이 죽거나 다치니까 지뢰생태박물관을 만들자는거다. DMZ는 남북이 연결된 기존 도로가 28개 있다. DMZ는 생태계의 보고(寶庫)가 아니라 특이지대다. 서울시 면적의 1.5배다. 있는 그대로 보존해야 한다. 각 당 대선후보가 확정되면 이런 계획을 채택하라 할 생각이다. 여러분께 나눠준 팜플렛에 나온 지도의 하늘색이 민간인통제선(민통선)이다. 민통선 계속 올라간다. 과거엔 여기 평화생명동산이 민통선이었는데 현재 민통선은 3km 가야 한다. 내일 여러분 방문하는데가 민통선이다. DMZ남방한계선까지 ‘민북지역’이라 한다. 농사 지으러 허가받고 들어갈수 있다. 해지기전 나와야 한다. 회색은 접경지역이다. 남북이 마주한 곳이다. 그전엔 적적지역이라 했다. 남북관계가 그만큼 나아진거다. 6.25이후엔 삼팔선 이북지역을 되찾았다고 수복지역이라고 했다. 아바이 동네(함경도 피난민 거주지)도 있다. 앞으로 이 용어가 뭐로 바뀔까. 앞서가는 사람들은 이 지역을 ‘평화지역’이라 한다. 우리는 평화생명지역이라 부른다.”




“생명 없이 평화 없다”

 

“생명없이는 평화가 없다. 생명의 열쇠를 열기 위해서 이 동네에 23년전 와서 인연 맺었다. 여기서 뭐를 해야 하나. 이지역 산업이 평화산업 생명산업으로 바뀌어야 한다. 접경지역 농업 종사자가 많으니까 비료 안하는 생명농업으로 싹 바꾸자. 농민들이 생명농업한다는 자부심 있어야 한다. 군부대 주변에 태양광발전소도 세우자. 내가 새마을회장할 때 농사를 짓고 유기농업도 했다. 태양광발전소 하면 한 6억5천 나오는데 그것 갖고 군부대와 마을공동체가 반반 나누되 20% 씩 떼서 8천만원을 이지역을 평화롭게 하는 기금으로, 나머지는 군대와 지역의 복지를 위해 쓰자는거다. 사단장한테 제안해도 군은 명령계통이라 국방부 연결해야 한다. 이 지역을 그렇게 바꾸는게 중요하다. 이세상 어려운 문제는 단순하다. 사람이 먹고사는걸 평화생명으로 연결하면 된다. 마을사람중엔 좋아하는 사람있고 싫어하는 사람있다. 마을에 ‘임백천’이란 개울이 있는데 발원지가 내금강 무산에서 나오고 금강산 향로봉(香爐峰)에서 나온다. 우리 동네는 금강산 물로 세수하고 먹는거다. 그 물 깨끗이 하려고 1주일에 한번 수질검사 직접 한다. 돈이 되는거 아니다. 돈 좋아하는 사람은 여기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좋아하는 사람들 늘고 있다.(웃음)”

 

“좋은 일을 해서 돈이 따라오게 하라”

 

“평화생명특구 남북강원도생명협회 이사장을 18년 넘게 하고 있다. 오래 하는 이유는 돈 안받는일이기 때문이다. 돈받는 일이면 임기제가 됐을거다. 장기집권이 가능하다.(웃음) 여러분처럼 돈 안되는 일을 오래 하고 있다. 그렇다고 돈을 외면하자는게 아니다. 좋은 일을 해서 돈이 따라오게 하면 된다. 우리 조직 교육을 하는데 원칙 있어야 한다. 세가지 원칙인데 그것이 제대로 실천된다고 보지 않지만 전체 직원들한테 강조한다. 첫째, 좋은 밥을 대접해야 한다. 건강에 좋은 생명의 밥상 차려야 한다. 연수원에서 대충 밥 해서 돈남기려고 하면 안된다. 맛있는 밥이 아니라 건강해서 좋은 밥이다. 식재료는 인제군 생산한거만 쓴다. 외국거는 안쓴다. 딱 하나 예외가 있는데 황태다. 황태가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둘째 원칙은 적정 교육인원이다. 양적으로 많이 하면 망가진다. 교육인원은 30명 안팎이 적당하고 경험상 제일 좋은 숫자는 15명이더라. 30명 넘으면 조금 일방적이 된다. 세 번째 원칙이 매우 중요하다. 고객만족을 높여라. 교육이기 때문에 잘못했는데도 지적않고 넘어가면 안된다. 예를 들면 중학생고객이 와서 음식 남기거나, 전기 안끄거나, 수돗물 막 틀고 한다. 그걸 지적해야 한다. 고객만족이라고 내버려두면 안된다. 고객만족은 쓴소리 해야 한다. 선거도 헛소리하는 놈 찍어주지 마라. 할 소리 해야 하는데 되지도 않는 소리 한다. 오늘 내가 외부 강연으로 서울 가는데 여기 있다면 여러분도 내가 지적한다. 걸리는 사람 꼭 있더라. 여러분 운좋다 내가 나가야 하니까.(웃음)”


 


“주민이 주체인 조직이 되야 한다”

 

“조직운영 3대원칙이 있다. 작고 민첩하고 유능한 조직이다. 많다고 좋은게 아니다. 이정도 운영하려면 공무원 조직 15명에 20억 운영비 필요하다. 사실 이사장으로 직원들에게 미안하다. 7명이 농사도 짓고 사무도 보고 6억 예산으로 한다. 그게 미안하다. 10~11명에 10억정도가 적당하다. 둘째 주민을 중심으로 놓고 주민을 앞장세워야 한다. 평화생명동산에 서화평화도서관이 있다. 이 건물 완공됐을때 박광주 박성주 40대 잘 아는 친구들이 도서관을 만들어 달라고 찾아왔다. “내가 하면 내가 주인이고 너희들이 하면 너희들이 주인이다. 내가 하면 영원히 너희는 객이다”라고 했다. 무슨 말인지 알아듣더라. 마을사람들이 주체가 되야지, 인심 쓴다고 내가 하면 안된다. 인생과 사회의 주인이 되는게 중요하다. 마을사람들 주체가 되고 같이 어울릴수 있는게 운동이다. 잘못된 운동은 지배하는거다. 뭘 제일 보람 느끼냐면 이지역 사람들 수준이 올라가는 것이다. 돈벌이가 아니지만 자연적으로 돈이 따라오게 돼 있다. 수준을 그대로 두고 돈만 뿌리면 싸움만 난다. 창피한 얘긴데 이웃나라 일본하고 비교하면 주민 10만명당 고소고발건수 우리가 50배 더 많다. 우리는 사회가 경쟁사회 되면서 불안하다. 위증죄, 거짓증언은 일본의 500배다. 일본이 침략자고 지배자고 말도 안되는걸로 우기지만 참 평화롭게 산다. 폐끼치지 않고. 그런 교육을 하는 곳이 여기다. 내년엔 5월말쯤 이곳에 오면 좋다. 이쪽에 습지가 있다. 용오름에 꽃이 피는데 고산지대 산으로 우리나라 세 손가락안에 들어간다. 1박2일 하면 우리 식당에서 주먹밥 싸서 산에 올라가라. 차로 올라갈 수도 있다. 걸어 내려오면 참 아름답고 좋다. 한 열두분이 한조 오면 모임 가능하다. 오시면 참 좋겠다.”

 

“30년 갈라지면 애틋하고 60년 갈라지면 문화가 달라진다”

 

“같은 핏줄이 갈라지면 더 무섭다. 부부가 이혼싸움 붙으면 평소 남남보다 더 무서운 관계된다. 한세대를 30년으로 보는데 우리 민족의 첫 30년 분단은 핏줄이 갈라진거라 너무 애틋하다. 고구려가 멸망한게 668년이다. 당나라가 주요 성만 점령했지 전체 고구려 강토(疆土)는 점령 못했다. 대진 가야가 건국한게 딱 30년후다. 올바른 지도자 나타나니까 단결해서 됐다. 갈라진지 한세대안에 통일했어야 하는데 이게 힘들어진거다. 두세대인 60년 지나면 문화가 달라진다. 문화의 기본은 말과 밥이다. 우린 다 통한다. 그런데 10대와 20대 남북 젊은이들이 상당히 달라졌다. 문화의 근본이 말이다. 고대엔 일본에 갔을 때 통역없이 말이 통했다. 일본열도 끊어진 다음에 말이 달라졌다. 고구려 광대한 무역국가였다. 통역없이 됐다. 그래서 남북이 같이 쓸수 있는 사전 만드는게 엄청나게 중요하다. 일제때 우리말사전 만든거 대단한 일이다. 독립운동의 기본이다. 그다음에 밥이다. 우리나라 밥상 놀랄만하게 바뀌었다. 말은 퓨전이라 하는데 뭔 넘의 밥인지 모른다. 말과 밥이 바뀌기 시작하면 정이 떨어진다. 애틋하지 않다. 육체적 정이 떨어지면 부부가 나이를 들어 각방을 써도 아무 문제없다. 젊었을 때 그러면 대판 싸움난다. 부부간에 정 덜 떨어지게 하는 약이 있다. 나이먹으면 신장기능 때문에 소변 자주 본다. 그걸 줄이는게 있다. 쉬운게 은행알이다. 은행이 신장에 좋다. 은행알 5개에 살아있는 해삼 한 마리 넣고 물을 끓여 마시면 정 덜 떨어지게 한다. 해삼 30마리 은행알 150개로 한달치를 끓여서 유리병에 넣고 데워 마시면 두달후 소변 보느라 4번 일어나는 사람이 1~2회로 줄어든다.”


 


“3세대가 갈라지면 남남, 20년안에 통일되야”

 

“그런데 3세대, 90년이 넘으면 완전 남남이다. 통일 안되도 상관없다. 애틋한 것 하나도 없다. 예를 들어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따로 살아도 아무 불편 없다. 물론 우리는 그래도 통일되야 하지만 분단 90년이 넘지 말아야 한다. 앞으로 20년안에 통일을 이뤄야 한다. 어떻게 하나? 상대가 있고 배후가 있어 잘 안된다. 통일에 대한 방법론도 다르다. 통일 얘기가 사실 쉬운게 아니다. 통일론을 통일하기가 힘들다. 중요한게 목표를 잘 정해놓고 우리가 우선 좀 크게 통일된 나라의 모습을 생각해보자. 목표를 한반도 생태공동체, 생명공동체 똑같은 말이다. 바다 있고 육지 22만평방km가 있다. 바다면적이 223만제곱km다. 바다를 꼭 포함해야 한다. 예전에 이북 강원도 인민위원장 만날 때 하도 소금 얘기했더니 어느날 반색하면서 그러더라. ‘오늘 소금밭(염전) 30만 평방미터짜리 준공하고 왔수다.’(웃음) 물고기 잡으면 소금 절여서 같이 장사를 하자, 그렇게 하느라고 소금 얘기했다. 다짜고짜 남북어업협력하자, 그럼 안된다. 고기 얘기로 풀어나간다. 우리 배 너희 배 같이 잡아야 하지 않냐. 그것도 공동어로사업하자 그럼 안되고 뜸들이면서 해야 한다. 그래서 소금 얘기 많이 했더니 나만 보면 소금 얘기하더라.”

 

“한반도 생명공동체, 군사강국에서 평화강국으로”

 

한반도 생명공동체를 큼직하게 만들어서 동북아 평화중심으로 우리가 주도하여 통일국가 목표로 경제강국을 넘어서야 한다. 생명의 나라 만들어야 한다. 지금 이 상태서 노력 안하면 2030년대 중반에 이상기후로 상당수 못살게 된다. 백두대간 일부 섬 일부 개마고원 말고는 진짜 못살게 된다. 찜통더위 때문에 못산다. 원자탄이고 뭐고 소용없다. 생명의 나라는 지금 이 자리에서 해야 한다. 북측에 촉구하고 우리가 도와주는거 제재(制裁) 못한다. 그다음엔 군사강국 넘어서 평화의 나라되야 한다. 군사력은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 주변국 때문에 거기 머물면 안된다. 동해바다를 생명의 바다로 만드는거다. 남북협력하고 일본 중국 러시아와도 협력한다. 독도문제는 일본의 양심적 사람들, 러시아 중국의 괜찮은 사람들이 동조할거다. ‘코리아가 생명의 나라 만드는데 우리가 째째하게 할거 있냐’는 얘기 나올 수 있다. 생명의 나라로 평화의 나라로 열쇠를 열자. 지금 동해가 세계적으로 가장 빨리 죽어가는 바다다. 회 못먹는다. 동해안 회는 서해, 남해서 온다. 바다를 살리면 남이 좋고 북이 좋고 근본적으로 모든 생명체가 좋다 군사강국에서 평화강국으로 가자.”



 


“우리 민족에 이롭고 전체 인류에 이로운 통일”

 

“세 번째는 높은 문화수준으로 가자. 시한수 정도 읊으면서 같이 가야 한다. 높은 수준의 문화의 나라, 통일 조국 생명의 나라, 평화의 나라, 그런 높은 꿈을 꾸자. 생명평화동산 앞에 있는 탱크에 색동옷 색깔을 입혔다. 통일호 이름이다. 삼태극(三太極) 한겨레의 색이다. 중국은 태극이고 우리는 삼태극이다. 하늘과 땅과 사람, 천지인이다. 갈라진 남북 통일에서 자연과 인간의 통일로 간다. 우리 통일은 민족에서 인류문명의 한단계 발전을 이루는거다. 그런 위업을 달성하라는 민족사적 이유와 인류사적 이유를 위해 우리가 고생을 하는거다. 통일이 늦어진 이유다. 전 그렇게 얘기한다. 우리가 더 큰 일을 하라는 하늘의 뜻, 땅의 뜻이다. 중학생 아이들에게도 얘기한다. 고생고생하는건 더 많은 괴로움을 당하라는거다. 큰 뜻을 펴려면 진짜 통일운동가가 되자. 빨리 됐으면 좋겠지만 큰 뜻을 갖고 망치질을 잘 하자. 금방 꺼내면 부러진다. 우리 민족에 이롭고 전제 인류에 이로운 통일이 되어야한다. 그런 이야기 20분쯤 중학생들에게 하면 얼굴 표정이 바뀐다. 그때 우리 평화생명동산 얘기를 한다. 생명의 열쇠로 평화와 통일의 집을 연다. 우리 통일은 바로 그런거다. 생명 평화 하나되는 통일이다. 불교식으로 하면 발원이 커야 한다. 소소한 정치 하려고 나온 친구들 통일 얘기하는데 발원이 아주 작다. 우리의 발원은 커야 한다.”

 

“깨우친 국민이 대통일에 앞장서자”

 

“그럼 어떻게 통일해야하나? 잘하면 된다. 순서가 있다. 첫째 내부를 통일해야 한다. 심지어 통일 반대하는 사람에게도 귀기울이자. 우리 통일운동단체 250개는 너무 편협하다. 상대방을 내친다. 대선나오는 사람 내 강의 들어야 한다. 소통일(小統一)부터 하자. 어느 순간 통일의 길 무르익을 때 거기에 맞는 통일을 한다. 우리는 준비체제로 가서 거기 맞는걸로 해서 10~20년 후에 완벽한 통일, 대통일(大統一)이 된다. 대통일은 200개 국가에 흩어진 한민족이 영토적으로 하나의 협력망이 되야 한다. 정부는 해당 지역 동포들이 경제적 문화적으로 협력하도록, 영어로 글로벌 코리안네트웤이 되도록 해야 한다. 내부통일과 함께 때가 되면 소통일과 대통일의 통일과정에서 분명 통일이 된다.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는 통일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위해선 교육을 완전히 뜯어고쳐야 한다. 지금 교육은 통일은커녕, 부모도 안모시려고 한다. 가족공동체가 갈수록 해체된다. 1인가구 40% 넘는다니 기가 막힌다. 이웃과 어떻게 협력하고 경쟁하는게 교육인지가 없다. 너만 일등하면 된다. 교육개혁도 아니고 혁명도 아니고 천지개벽(天地開闢)으로 바뀌어야한다. 그래야 나라가 바뀐다. 그걸 누가 하나? 깨우친 국민이 해야 한다. 정치인들이 이걸 안한다. 그러니까 우리가 해야 한다. 교육을 개혁하고 정치를 혁명해야 한다. 선거법 정당법을 바꿔야 한다. 진정한 통일은 여러분 같은 사람들이, 여기 이 자리에서 바로 시작하는 것이지, 판문점에서 하는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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