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한러상호교류의해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실행되었으며 그 일환으로 200개 이상의 공동 행사가 대면 및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고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 장관이 지난 28일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라브로프 장관은 “오늘 우리는 한러 관계 현대사에서 최대 사업 중의 하나를 완료한다. 광범위하고 다양한 한러상호교류의해 프로그램이 실행되었고 200개 이상의 행사가 대면 및 비대면으로 개최되었다”고 한러상호교류의해 폐막식에서 그간의 성과를 집얏(集約)했다.
그는 인적 분야의 양국 협력은 계속 확대될 것이며 최근 시행된 예술단 순회공연, 전시회, 축제들과 기타 행사들이 “한국과 러시아 국민들의 상호 문화, 생활양식을 연구하려는 관심이 증가했음을 드러내 보여주었고 양국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러상호교류의해 프로그램 실행으로 양국 유명 대학교들을 중심으로 학술교육 교류가 활성화되는데 기여했으며 “유명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전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외에도 10월 2일 서울에서 “러시안 시즌” 개막식이 있었던 것에 주목했다. 그는 “‘러시안 시즌’의 일환으로 한국 내에서 러시아의 유명 예술가들과 거장(巨匠)들이 참여한 공연과 음악회들이 계획되었다. 이는 한국 청중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러문화예술협회와 러시아 고르차코프 공공외교지원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한러 문화예술교류 30년, 그리고 미래 과제’ 국제회의도 중요한 행사였다.
라브로프 장관은 “‘우정과 신뢰로 함께 빚는 미래’라는 슬로건 하에 개최된 '한러상호교류의해 행사 준비 및 개최에 해당 정부부서와 기관들뿐 아니라 하계, 시민단체, 사업계 대표들과, 양국 청년들까지 함께 적극 참여한 것이 매우 기쁘다”고 덧붙엿다.
그는 또한 이 행사가 양국의 다수 지역들을 망라하는 지리적으로 넓은 범위에서 개최되었음을 지적했다. 그는 끝으로 “올해의 중점 과제였던 양국 국민간의 우정과 상호이해 강화가 성공적으로 완수되었다”고 결론지어 말했다.
2020년은 한러상호교류의해로 선포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모든 계획된 행사가 예정된 기간 내에 실행될 수 없었다. 이에 따라 한러 양국 대통령의 결정으로 한러상호교류의해는 2021년 말까지 연장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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