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팬데믹 후 첫 대면행사 눈길
‘뉴욕태권 대부’ 박연환회장 창설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2021 뉴욕오픈태권도챔피언십 및 한국문화 페스티발이 지난 9일 브롱스 마운트 세인트 빈센트 칼리지에서 성황리(盛況裡)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이후 처음으로 약 300여개의 세부종목에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눈길을 끌었다. 뉴욕과 뉴저지, 버지니아, 메사추세츠, 코네티컷, 펜실베니아 등에서 참여한 선수들은 품새, 겨루기, 격파를 포함한 7개 부문에서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태권도 유단자인 올해 87세의 하세종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장은 직접 격파 시범을 선보이는 노익장을 과시해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가 마련한 200명분의 비빔밥 이벤트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뉴욕지사의 한국 특산품시식 행사, 사물놀이와 전통춤 장구 북춤 등 한국 전통 문화 공연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aT 뉴욕지사는 K-Food 홍보관을 운영하며 팝콘, 나쵸칩, 감자칩 등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스낵에 한국산 김치 시즈닝과 가장 어울리는 '김치 짝궁식품 찾기 이벤트', '김치전 시식회', 김치, 인삼 퀴즈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홍보관에는 론 킴 뉴욕주 하원의원,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태권도 유단자이기도 한 매튜 유진 뉴욕시 의원 등이 방문해 한국의 김치와 인삼 등 K-Food 알리기에도 적극 동참하는 모습이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뉴욕의 태권 대부 박연환 회장이 창설한 것으로 미국에서 한국 태권도를 널리 알리며 한국 전통문화와 한식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잡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홍보부스를 통해 최근 온라인을 통해 더욱 확산되는 현지인들의 한류 붐에 부응(副應)하는 모습이었다.
박연환 대회장이 태권도 사범인 두 아들 에디 박, 엘리엇 박, 뮤지컬배우인 딸 니나 박씨와 함께 포즈를 취했다
대회에 참석한 제임스 퀸리밴 씨는 “박연환 그랜드마스터는 1971년부터 75년까지 한국에서 무적의 태권도 선수였고 미국에 온후 미국 올림픽대표팀과 팬아메리카 미국대표팀의 태권도 코치를 역임한 주인공이다. 뉴욕오픈태권도페스티벌을 통해 태권도와 한국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고 페북에 소감을 전했다.
박연환 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상 사진 YH Park 태권도 제공>
박연환 대회장은 “2006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하며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와 한식을 알리고 체험하는 문화축제이자, 음식축제, 잔치한마당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특히 이번 대회는 미 전역에서 오직 뉴욕오픈만이 성대한 대면(對面) 행사를 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팬데믹으로 움츠러든 한인사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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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오픈태권도 문화페스티벌 열린다 (2018.10.8.)
박연환회장 창설..10.13 리버데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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