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제 한국학 연구 성과 발표 눈길
한국학중앙연구원 후원 카잔연방대한국학연구소 주관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러시아 카잔에서 제19회 국제한국학컨퍼런스가 성료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이 후원하고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고영철) 주관한 이번 행사는 4일과 5일 양일간 로스토프 온돈, 우랄 등 러시아 내 주요 도시 및 한국 등 다양한 나라와 국적의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장 이강한과 임철우 모스크바 사무소장의 축사로 문을 연 행사는 디덴코 발레리니 드미트리예비치, 말리코브 보리스 알렉산드로비치 모스크바국립경영대학교 교수, 김루돌프 아파나셰비치 카잔고려인협회장, 전현주 신한대학교 교수 등 경제, 정치, 문화 전문가들이 줌(Zoom)과 현장 발표 등 쌍방(雙方) 형태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공주아리랑 보존회 이사이자 판소리 대가인 남은혜 판소리 명창(名唱)이 컨퍼런스에 재능기부로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COVID-19로인해 얼어붙은 사회 분위기 속를 걷고 있는 동토 땅 러시아에 한국의 얼을 담은 가락을 러시아에 알렸다. K-POP 중심으로 알려진 러시아에 한국 음악의 예술적인 다양성을 직접 선보이는 계기가 되었다.

온라인으로 소개된 남은혜 명창의 재능기부 공연 장면
중부러시아 지역의 한국학 발전을 위해 다방면에서 기여하고 있는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소장 고영철 교수는 러시아 중부 우랄 지역내 한인의 이주에 대한 연구 및 분석: 20세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실제 수년간 중부 러시아를 돌며 연구 수집한 현장 연구 결과를 발표, 러시아 한국학 학자들에게 갈채(喝采)를 받았다.
특히 직접 중부 러시아 주요 도시 내에 있는 문서보관서를 직접 방문하여 발굴한 사료 분석의 연구적 성과를 발표한 고영철 교수의 연구적 성과는 제 19회 한국학 컨퍼런스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있는 한국학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우랄 지역의 한인에 대한 기록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고영철 카잔연방대학교 교수 겸 한국학연구소 소장
카잔 지역 고려인의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주제로 김루돌프 아파나셰비치의 발표 뿐만 아니라 러시아 내 고려인 연구 학자인 김이고르 콘스탄티노비치와 김일기자 안바로브나(볼고그라드국립사회-교육대학원) 교수가 발미키아 내 기성세대에서의 뛰어난 한인이라는 주제로 강제 이주 80년의 러시아 내의 고려인에 대해 발표했다. 그리고 우랄연방대학교 흐레노브 발렌틴 발레예비치의 1958년 북한과의 교류와 스베를들로프스크시의 전기 산업 및 비철 야근 기업의 수출 활동이라는 주제로 북러 관계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중부 러시아의 젊은 한국학자들이 대거 참여한 제 19회 국제 한국학 컨퍼런스)
이와 함께 현재 카잔연방대학교를 비롯한 러시아 및 한국 내에서의 한국학 분야에서 석박사 과정 중인 차세대 한국학 연구원들의 발표도 마련됐다. 한글 타이포그래피 디자인, K-뷰티산업의 발전 방향, 한-러 대외 무역 현황 분석, 국내 대기업의 해외 진출 전략, 한국 문학에서의 에코페미니스트, 한국의 연예 산업, 한국어와 투르크어간 쌍방 번역 비교 등 차별화된 학문적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한 러시아 카잔연방대학교 한국학연구소는. 한국문학번역원, 한국학중앙연구소, KF한국국제교류재단, 따따르스탄공화국교육부, 따따르스탄공화국교육개발원 등 국내외 주요 교육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년 한국과 관련한 다양한 학술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러시아 내 대표적인 한국학 연구기관이다. 올해는 2022년 대한민국정부초청 장학생으로 4명이나 배출하는 등 러시아 지역 내 한국학 발전 기여(寄與)에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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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러시아남부 최초 한국학연구소 개원 (2021.3.15.)
볼고국립대 국제한국학학술대회도 개최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10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