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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 박물관 무기고 한국어 오디오가이드 제공

글쓴이 : 김원일 날짜 : 2021-10-07 (목) 19:39:42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모스크바 크렘린 박물관이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문화원과 공동으로 무기고(武器庫) 박물관의 한국어 오디오가이드 배치를 10월부터 시작해 눈길을 끈다.

 

크레믈 통신 보도에 따르면 한국어 오디어가이드 배치는 1990년 이루어진 한러수교의 30주년을 기념하고 2020-2021년 한러상호문화교류의해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 외교부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한국어 오디오가이드는 2021년 10월 1일부터 관람객에게 제공되며 러시아 황제들이 쓰던 모노마흐 왕관에서부터 19세기 황제와 여제들의 대관식 예복에 이르기까지 러시아 군주들의 권력의 상징하는 물품들이 수집되어 있는 무기고 컬렉션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에 대한 역사를 설명해 준다.

 

또한 러시아의 보물을 모아놓은 박물관인 무기고가 위치한 건물 자체도 주목을 끄는데 이 건물은 건축가가 석조 보석함을 연상하도록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디오가이드를 소지한 관람객은 원하는 방에 해당하는 번호를 선택하여 원하는 곳에서부터 박물관 관람을 시작할 수 있다.

 

최근 수년간 크렘린 박물관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람객들이 러시아 문화와 박물관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한국어 오디오가이드는 러시아에 거주하는 한국인들과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제한조치가 해제된 부 러시아를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모스크바 크렘린 박물관이 소장(所藏)한 귀중한 보물들을 더 잘 알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크렘린박물관 웹사이트

 

<꼬리뉴스>

 

‘요새안의 도시’ 크렘린

 

크렘린의 뜻은 ‘요새안의 도시’다. 모스크바 크레믈린 동쪽엔 성 바실리 대성당과 붉은 광장이 있으며, 서쪽에 알렉산드로프스키 공원이 있다. 모스크바 말고도 노브고로드, 니즈니노브고로드, 카잔, 아스트라한에도 크렘린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모스크바에 있는 크렘린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5개의 궁전, 4개의 성당, 벽과 탑들로 이루어져 있다. 과거에는 모스크바의 차르 궁전이었으나, 현재 러시아의 대통령 관저와 박물관으로 쓰이고 있다.

 

크렘린은 백악관이나 청와대와 같이, 러시아의 연방정부를 칭할 때 쓰는 고유명사화되었다. 이전에는 소비에트 연방 중앙정부 지도자와 최고위 간부들을 통칭하는 단어이기도 했다.

 

모스크바 크렘린은 16세기에 지어진 성당들, 대관식 기념당, 수도원들은 군사 학교를 지을 부지를 만들기 위해 모두 철거됐다. 크렘린 궁은 실제로 정부 청사의 기능을 해서 1955년까지 관광객의 출입이 극히 제한됐다. 1961년에는 박물관이 세워졌다. 크렘린 궁전은 소련 내에 있던 문화유산들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건물이기도 하다. 소련이 무너지고 러시아 연방이 건국되자, 크렘린 궁은 대통령 궁전으로 용도가 승계되었고, 현재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사무실을 두고 업무를 보고 있다. (위키피디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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