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혁명 60주년 뉴욕 기념식

김수복 6.15뉴욕위공동위원장등 참가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쿠바혁명 60주년 기념식이 7일 맨해튼에서 열렸다.

맨해튼 37가 피플즈포럼(People's Forum)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아나얀시 로드리게스 카메호(Anayansi Rodriguez Camejo) 대사의 환송식(歡送式)을 겸해 열렸다. 코메호 대사는 쿠바 부외무상으로 최근 승진했다.

 

'평화를 위한 목회자들(Pastors for Peace)'이 주최한 이날 기념식엔 아이크 나힘(Ike Nahim) 대표와 쿠바의 카메호 대사, 로베르토 1등서기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고 한인사회에서도 김수복 6.15 뉴욕위 공동위원장과 미니애폴리스에서 온 김려식 6.15중부위원장이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Ike Nahim '평화를 위한 목회자들' 대표

 

 

 

쿠바에서는 피델 카스트로와 체 게바라, 라울 카스트로 등의 사회주의 혁명가들이 약 6년여에 걸쳐 무장 투쟁을 벌인 끝에 1959년 1월 1일 풀헨시오 바티스타 독재정권을 몰아냈다. ‘쿠바혁명일’은 바로 이날을 기념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푸에르토리코 독립지지자, 팔레스타인 지지자, 베네수엘라 마두로정권 지지자, 서반아계통, 흑인들 백인들 다양한 계층들이 섞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카메호 대사는 “지난 기간 여러분들이 같이 해주어서 제국주의 압박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하며 “쿠바는 앞으로도 카스트로의 자주 평등 평화 이념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고 참가자들이 기립박수(起立拍手)로 응답했다.

 

김수복 위원장은 “쿠바가 부패한 정권을 몰아내고 사회주의 국가로서 존립하는 동안 미국의 오랜 제재를 받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은 것에 대해 존경심을 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며 “쿠바는 무료의료교육과 봉사를 자국인들은 물론, 미국인들에게까지도 펼쳐 왔다”고 귀띔했다,

 

그는 “Rodriguez Camejo 대사와 여러 집회에서 만나는 등 일년에 너댓번씩 만나다보니 친구가 되었다. 마침 기념식에 맞춰 본국으로 영전하는 대사의 환송을 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반갑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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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6년에 걸친 카스트로와 체게바라의 혁명투쟁

 

쿠바 혁명(1953년 7월 26일 ~ 1959년 1월 1일)은 쿠바에서 피델 카스트로, 체 게바라, 라울 카스트로 등의 사회주의 혁명가들이 두 차례에 걸친 무장 투쟁을 벌여 1959년 1월 1일 풀헨시오 바티스타를 몰아내고 정권을 잡은 혁명을 말한다. 7월 26일단과 혁명 조직들이 당시 풀헨시오 바티스타 장군의 독재 정권을 전복하여 쿠바는 공산주의 국가가 되었다.

 

1956년 12월 2일 피델 카스트로가 이끄는 82명의 무리가 무장 저항 운동 단체를 설립할 목적으로 시에라 마에스트라(Sierra Maestra)에 도착했다. 1958년말, 그들은 시에라 마에스트라를 박차고 나와, 봉기를 일으켰고,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다. 이들이 산타 클라라(Santa Clara)를 점령하자, 바티스타는 포르투갈로 탈출했다. 바르킨은 카밀로 시엔푸에고스(Camilo Cienfuegos), 체 게바라, 라울 카스트로 및 그의 형제 피델 카스트로와 지휘권의 상징적인 변화에 대하여 협상했다. 이것은 대법원이 그 혁명의 법원성(法源性)을 인정하여, 그 대표자가 명령권을 가진다고 결정한 이후에 나온 것이었다. 카스트로의 군대는 1959년 1월 8일 수도에 입성했다. (자료 참조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