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한국형 힙합부터 퓨전국악까지.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26일 독특한 형태의 ‘코리아가요제’가 펼쳐졌다.
해마다 여름 센트럴파크센트럴파크 내 야외공연장 럼지 프레이필드에서 열리는 뉴욕공원국의 서머스테이지에서 올해 처음으로 퓨전 민요락과 전통 포크 락, 코리안 힙합 등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한국의 대중음악(大衆音樂)이 선을 보였다.
한인 래퍼 리릭스와 JL로 구성된 힙합그룹 '이어 오브 디 옥스'와 민요 록밴드 '씽씽', 한국 창작 국악그룹 '고래야' 등 세팀의 공연단이 센트럴파크의 여름밤을 신명나게 수놓았다.
‘고래야’는 전통악기인 거문고·대금·장구 등을 활용한 로큰롤, 포크록, 힙합 등을 연주했고 민요밴드 ‘씽씽’은 우리 민요를 모티브로한 록음악을 공연했다. 씽씽은 올해 초 뉴욕 최고의 월드뮤직 페스티벌인 '글로벌페스트'를 통해 주목받은 바 있다.
씽씽의 공연 모습 <hoto by K Radio>
이날 약 1천여명의 뉴요커들은 독특한 한국의 음악에 열광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오랜 역사를 지닌 뉴욕의 서머스테이지에서 다양한 한국 음악과 문화를 선보이게 돼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뛰어난 한국의 공연 그룹들이 세계 예술의 중심인 뉴욕의 공연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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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뉴욕 센트럴파크 ‘코리아가요제’ (2017.6.1.)
한국뮤지션 3팀 다채로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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