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후쿠시마 핵폐수(核廢水) 방류 반대 시위가 열렸다.
나카시마 원폭투하 78주년을 맞은 8월 6일 LA에서 남쪽으로 40 마일 떨어진 Orange 카운티 Huntington Beach에서 열린 집회는 Veterans For Peace 주최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탈핵(脫核)을 통해 이런 비극을 다시 겪지 말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시위엔 ‘LA 촛불행동’에서 15명 회원들이 참여했다.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박하늘 씨는 세 딸 제나 양과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고와서 집회에 참석했다며 “고등학생들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위험성에 대해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될것 같다”고 말했다.

헌팅턴 비치는 주말에는 늘 붐비는 곳이긴 하지만 오늘이 US 오픈 서핑 대회 마지막 날이었고,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어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었다.
‘LA 촛불행동’ 회원들은 피켓을 들고 ”Fukushima Nuclear Wastewater, No Dumping “ “Stop Japan, No Dumping”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준비해온 리플렛을 전달하며 핵 폐수 해양방류의 위험성에 대해 알렸다. 채널 7 ABC 방송국에서 취재를 해갔으며, 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며 호응을 해줬다는 후문이다.
‘LA 촛불행동’은 이번주 8월 9일 정오에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일본 영사관 앞에서 지난 7월 8일과 7월 19일에 이어 또 한 차례 시위를 예고했다.

이상 LA촛불행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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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뉴스>
LA 日총영사관앞 후쿠시마핵폐수 방류중단 2차시위 (202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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