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도전페스티발 행정대상 수상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글로벌 전주 도약의 발판을 만들겠습니다.”
2022 도전한국인 행정대상을 수상한 우범기 전주시장(59)이 ‘글로벌 전주’ 도약(跳躍)을 위한 의욕적인 청사진을 펼쳐 눈길을 끈다.
우범기 시장은 30년 가까운 공직생활 외길을 걸으며 ‘경제전문가·예산전문가’라는 타이틀을 단 주인공이다. 지난 6월 제40대 전주시장에 당선, 생태문명도시를 선도(先導)하는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를 표방하며 도전한국인의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18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도전한국인본부(상임대표 조영관)가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도전 한국인’ 모범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우범기 시장은 뉴스로와의 인터뷰에서 “‘도전한국인’이란 새로운 이름표에 누가 되지 않도록 리더십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전주시가 도시 전체의 대변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시장은 “광역도시 성장을 위해서는 완주와 전주의 통합은 필수적이다. 행정과 지역경제가 시너지를 일으킬 완주와 전주의 통합은 두 시군의 발전은 물론 전북도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우 시장은 세계각지에서 한국인의 정체성을 갖고 모범시민으로 생활하는 재외동포들에게 따뜻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먼 이국땅에서 모국을 알리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재외동포 한 분 한분이 훌륭한 민간 외교관들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 대표문화도시인 전주에서 추진중인 왕의궁원 프로젝트 및 다양한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재외동포들에게 자랑스러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우 시장은 1991년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예산처 재정분석과장,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장, 재정기획과장, 재정관리총괄장 등 기재부에서 경력을 쌓았고 ‘경제전문가·예산전문가’로 불리며 2010년부터 3년 연속 기획재정부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 1위에 올라 ‘명예의전당’에 헌액(獻額)' 되기도 했다.
기획예산처 시절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신설하는 데 큰 기여를 했고,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시절 광주형 일자리를 태동하게 했으며, 전북 부지사 때는 군산형 일자리 지정을 이끌어냈다. 또 새만금 공항 예산 증액 등 전북이 2년 연속 국가예산 8조 원 시대를 여는 데에도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산단 대개조 선정, 탄소산업지능원 출범,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유치, SK 컨소시엄·GS 글로벌, 쿠팡 물류센터 등 기업 유치 등에 여러 성과를 냈다.
칭찬신문명운동으로 잘 알려진 김종선 나실련(나부터개혁실천세계연합) 회장은 “우범기 시장이 후보시절부터 칭찬합시다 세계운동본부 행사 축사도 해주는 등 칭찬운동 전파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줬다”면서 “전주가 세계속의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데 탁월한 경륜과 추진력을 발휘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다음은 우범기 시장과의 일문일답

- 도전한국인 모범행정대상 수상 소감을 들려달라
“힘겨운 환경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도전하는 국민들을 격려하고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런 한국인을 발굴하는 (사)도전한국인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도전한국인 모범행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이나 영광스럽다. ‘도전한국인’이란 새로운 이름표를 단만큼 이름표에 누가 되지 않도록 리더십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그간의 낙후를 완전히 떨치고 전라도의 중심으로 다시 서고자 속도감 있는 개발과 투자, 거시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도시 전체의 대변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전주가 지닌 오랜 역사와 문화도시로 성장시켜 대한민국의 전주 그리고 글로벌 세계 속의 전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 민선8기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가 시정목표다 전주를 전라도의 수도로 만들기 위해, 무엇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나
“민선 8기 전주시정은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한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를 목표로 그간의 낙후를 완전히 떨치고 전라도의 중심으로 다시 서고자 한다. 이를 위해 ‘천년 미래를 여는 전주의 큰 꿈’, ‘시민이 부자 되는 강한 경제’, ‘글로벌 산업으로 우뚝 서는 문화’,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의 네 가지 시정방향을 세우고 경제, 문화, 복지를 골고루 아우르고자 한다.
민선8기는 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첫걸음으로, 용적률, 건축물 높이 및 고도지구 층수 제한 등 전주 성장을 저해하는 불필요한 규제 완화 검토를 시작했다. 또한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내 야구장 철거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을 위해 ㈜자광 회장과 공개적으로 만나 협의의 물꼬를 텄다. 민선8기 첫 번째 조직개편을 통해 대규모 개발사업과 재개발 및 재건축 업무를 전담하는 광역도시기반조성실을 시장직속으로 설치하고, 전주의 중장기적 비전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전주시정연구원’도 설립, 속도감 있는 대변혁을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 전주와 완주의 통합을 강조하시는데
“광역도시 성장을 위해서는 완주와 전주의 통합은 필수적이다. 단순한 행정통합이 아닌 행정과 지역경제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해야한다. 현재 완주·전주 통합의 효과 및 실효성 분석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 관광, 교통, 문화 등 분야별로 완주·전주 상생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완주와 전주의 통합은 두 시군의 발전은 물론 전북도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 민간활동을 지원하는 등 시·군 교류를 강화하고, 양 시·군민의 뜻을 모아가며 차근히 광역도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
- 전주가 달라지고 있다. 역사속의 예향 전주와 미래의 전주를 내다본다면
“전주는 후백제의 왕도이자, 오백 년 역사의 조선왕조의 발상지로, 전라도의 빛나는 중심지였다. 전주 대변혁의 위대한 도약은 이미 시작됐다. 전주는 원대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과감한 도전과 열정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전주는 경기전과 조경단을 비롯해 전라감영, 객사, 오목대와 이목대 등 곳곳에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등 그 자산이 무궁무진하다. 전주는 후백제부터 조선왕조에 이르기까지 도심 곳곳에 자리한 유무형 문화자원을 하나로 묶어 관광적 가치를 높여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하고, 국내외의 높은 관심과 다양한 관광수요에 부응하는 관광지대를 구현하는 ‘왕의 궁원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다.”

- 재외동포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 대표문화도시인 전주에서 추진중인 왕의궁원 프로젝트 및 다양한 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재외동포들에게 자랑스러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먼 이국땅에서 모국을 알리며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재외동포 한 분 한분이 훌륭한 민간 외교관들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전주시도 재외동포와의 긴밀한 유대를 갖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도시 전주로의 비약적인 도약을 위해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고,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전주의 우수한 문화를 글로벌 산업으로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재외동포분들도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며 기대에 어긋남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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