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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의 Along the Road
중앙대 미대 회화과와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미국 이주후 프랫 대학원을 졸업하고 머시 칼리지 교수로 후학도 양성했다. 한국에서 문명의 심볼을 빌딩으로 이미지화한 ‘허상’시리즈를 추구했다면 미국에선 독특한 이미지 분할작업을 캔버스에 구현하며 ‘길의 작가’가 되었고 뉴욕주 슈네멍크의 ‘Sarang Mountain’ 정착을 계기로 그동안 해오던 '사랑의 길'을 주제로 한 작품이 자연속에서 더욱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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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마운틴의 손님들

글쓴이 : 조성모 날짜 : 2023-07-17 (월) 10:27:05



 

 

Sarang Mountain 에 둥지를 튼지 강산이 변한 세월이 흘렀다. 세월 앞에 변하지 않은것이 없듯 50대 초반에 들어와 60대를 맞으니 내 몸도 확연네 어딘지 둔한 느낌을 갖고 중노동엔 쉬이 접근에 조심스럽다.

 

천주교 신자인 난 고국의 불교 문화를 원없이 가까이에서 느끼고 즐기며, 시간을 통해 주지 스님을 비롯 여러 스님과의 만남과 대화, 때론 많은 불자님과도 사랑마운틴의 삶에 인연을 맺어가고 있다.



 

5분 거리의 원각사엔 매해 대작불사(大作佛事)를 위해 고국에서 이광복 도편수님을 위시해 목수분들이 오신다. 7일에도 여느해와 다름없이 목수분들이 오셨다는 소식에 불자인 친구 로창현 대표와 베어마운틴 트레킹 후에 인사차 들렀다. 서로 인사를 나눈 세월 만큼 이젠 친구, 형님, 동생하는 사이가 됐다. 원각사 기초 공사에서 부터 대웅전 완공까지 건립과정이 원각사 Photo Album에 올려져있다.

 

그런데 우연히 옆동네 Beacon에 사시는 최현정, 가민(Garmin Kang)음악가와 한국 문화에 흠뻑 빠져 살고 있는 안나 스베라를 만났다.

https://www.facebook.com/worldmusichouse?mibextid=ZbWKwLUreuk

(World Music House 우륵세계음악집)

 



어디서 본듯한 안나...내가 즐겨보는 '한국 기행' TV 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을 더듬게 되었고 그들과 시간을 보낸 후에 '안나'가 출연했다는 프로그램 등을 찾아 시청했다. 평소 매주 시청하는 '나는 자연인이다'를 나는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과 자연에 대처해가는 지혜와 자연인의 감성 울림,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보며 공감과 즐거움을 갖는다.

 

'인간극장(숲으로 간 돈키호테)'에 나온 안나 스베라와 Partner의 멘트(토씨 하나 안틀리고 나와 같은 생각이었다)에 내내 흐뭇해하며 끝까지 보았다. 안나 또한 필이 꽂힌 그 어떤 것에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모습, 그들 또한 나와 별반 다르지 않다.

 

잠시 사는 동안 이런 인연등으로 삶의 한페이지를 넘긴다.

 



* 안나씨 페북의 사랑마운틴 소식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781398670349861&id=100054392055558&mibextid=Nif5oz

 

© Sungmo Cho & Sarang Mountain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조성모의 Along the Road’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j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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