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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지도자 장준하선생의 3남 장호준 목사는 1999년 다문화목회를 위해 UCC(그리스도연합교회)의 코네티컷 컨퍼런스의 초청으로 미국에 왔다. 유콘(코네티컷대학) 스토어스 교회는 UCC의 회중교회 정치제도에 따라 평신도 목회를 하고 다양성 수용과 정의평화 운동을 기초로 한다. 헌금을 강제하지 않고 예배때 성경도 굳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2007년부터 주중엔 초중학교 스쿨버스를 운전하고 주말엔 목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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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권을 빼앗긴 목사의 편지

글쓴이 : 장호준 날짜 : 2020-05-04 (월) 06: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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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년 전 총선에서 나는 “불의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하자‘고 했습니다.


이에 박근혜 정권 하의 선관위는 ’불의한 정권‘은 특정 정당을 지목하는 것이라고 하며 나를 ’재외국민 공직자 선거법‘위반으로 고발 했고 그 결과 아직까지 나는 내 조국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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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할 수 있는 것은 정권이 불의한 행동을 할 때 투표로 심판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잘못이라면 선관위는 쿠데타로 정권을 심판 하라고 부추기는 것인지도 모를 일이지만 4년이 지난 2020년, 이번 총선에서 선관위는 또 다시 “일제청산”이라는 문구를 선거법 위반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적폐청산”이라는 문구와 함께 말입니다.

 

그렇다면 “일제찬양” 또는 “적폐유지”라고 했다면 이 역시 선거법 위반이라고 했을지 선관위의 해석이라는 것이 아직도 친일과 독재의 수괴인 박정희에게 목을 매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습니다.
결국 선관위 스스로가 자신이 ‘개혁 청산’ 대상임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미국은 선관위의 관료적 편의주의에 의한 직무유기로 투표권을 빼앗기고 말았지만 한국은 투표가 시작 되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물론 ‘일제’와 ‘적폐’ 청산을 위해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줄 후보자에게 이미 투표 하신 분들도 계시는 줄 압니다.

 

다만 아직까지 투표를 하지 않으신 분이 주변에 계시다면 “친일과 독재에 부역한 적폐들, 수시로 이름 바꿔가 민주와 통일을 가로막고 있는 자들, 황교안이나 김종인에게 빌붙은 정치 노름꾼들에게는 절대 투표하지 말라”고

 

그리고

 

“‘친일과 독재 적폐 청산’에 힘이 되어줄 후보,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해 함께 할 후보, 문재인 정부에 힘이 되어 줄 후보에게 투표 하라”고 권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다시는 치욕스러운 역사와 불의한 사회를 다음 세대들에게 물려주어서는 안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건국 200주년을 시작하는 첫 해입니다.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하여’ 제 몫까지 꼭꼭 눌러 투표 잘 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미국 커네티컷에서 투표권을 빼앗긴

장호준 올림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장호준의 Awesome Club’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jhj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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