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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된 조국, 한반도의 남쪽에 사는 일은 고립된 섬과 같은 무의식으로 늘 외로움의 관성이 있습니다. 평화로 하나 된 한반도를 꿈꾸고, 그 실현을 위한 움직임으로 대륙을 지향하며 세계와 소통하는 일은 의미가 크다고 믿습니다. 풀 한 포기와 나무 한 그루의 흔들림에도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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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걸었다

글쓴이 : 황룡 날짜 : 2020-12-28 (월) 22:39:07

 

1214 길.jpg

 

 

길을 걸었다. 아무도 가지 않았던 길은 아니다. 사람들이 다녔기에 길이 된 길, 눈 내려 흰 카펫을 깔아 줬다고 생각한 선물 같은 길이었다.

 

흰 도화지에 그림 그리듯 리드미컬한 발자국 소리를 내며 새로운 길을 걷다 뒤 돌아 보았다. 마치 지나 온 세월을 보듯 만감이 들었고 긍정의 길을 생각하게 했다.


1214길2.jpg

 

행적이 뚜렷이 남는다는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발자국에 책임져야 할 것 같아서지만 그런 일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니 다행스러운 일이다.

 

보름 뒤면 정년이 되어 합법적으로 놀고 먹을 수 있는 자유인이자 백수가 된다. 내 자유에 태클()을 걸 수 있는 아내와의 전략적 제휴 성공 여부가 두번 째 삶의 관건이겠다.


1214길3.jpg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황룡의 횡설수설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hwang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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