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잎처럼 켜켜이 내려앉은 밤
적막한 빈 가지 흔들던 바람은 자고
아침안개 걷어내는 빛 따라 오르다
돌아선 등 뒤로 네가 가는구나, 가을
*****************************
뒷덜미를 파고든다, 입동
모두 내려 놓인 벌판 지나
가을비는 잿빛 하늘을 넘었고
서늘한 바람 앞세운 겨울
뒷덜미를 파고 든다, 입동(立冬)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황룡의 횡설수설’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hwangl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