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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한 주택 마당에 내걸린 귀여운 동물 사인판이 눈길을 끈다. “It's a Girl!(딸이에요)’. 딸은 살림밑천이라는데..^^ 어렸을적 한국에서 아이를 낳으면 문밖에 출산을 표시하는 풍습이 생각난다. 아들은 새끼줄에 붉은 고추와 숯을, 딸은 숯을 매달았는데 악귀를 쫒고 청결하게 살라는 뜻이었다. 이제는 거의 사라진 풍습이 불현듯 그리워진다. 뉴욕=민병옥특파원 bomin@newsro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