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작뮤지컬 '영웅'이 23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데뷔 무대를 가졌다. 안중근 의사의 의거와 삶을 일대기로 엮은 영웅(연출 유호진)은 지난 1997년 역시 링컨센터에서 공연된 ‘명성황후’ 이래 뉴욕에서의 두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빠른 전개와 무대 연출, 조명 등의 특수효과가 많이 삽입돼 호평을 받았다. 한 관객이 안중근 의사의 손도장과 자기 손을 나란히 대보고 있다.
뉴욕=김진곤특파원 ckkim@newsro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