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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남단 제주엔 왕벚꽃이 한창이다. 벚꽃은 일본에서 사쿠라로 불리며 일본의 상징꽃처럼 취급되지만 기실 벚꽃의 원산지는 한국이다. 특히 제주의 왕벚꽃은 보통의 벚꽃보다 크고 소담스런 꽃망울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벚꽃잎이 눈처럼 흩날리는 제주의 가도에서 행인들이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