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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sun’s Hudson Diary’
In 2003, when I was in second grade, I came to New York from South Korea. Both my Korean friends and American friends are very important to me. 초등학교 2학년이 끝나는 겨울 정든 친구들과 작별하고 뉴욕으로 이사했어요. 알파벳도 몰랐지만 친구 사귀는데는 문제가 없더군요.ㅋㅋ..한국친구 미국친구..다 제게는 소중해요. 알콩달콩 미국이야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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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ing Geometry 지루한 수학

글쓴이 : 써니 날짜 : 2010-06-07 (월) 05:28:23




  A few days ago, there was a little happening which officially marked the "I hate geometry class" days. I've always liked math, until this year that is. Our geometry teacher is ..Well, let's just put it as "a temperamental teacher".


  Her mood swings strike often, and you can never predict when. Especially these days with the math regent coming up.


  Whenever we are taking tests in her class, she getsvery sensitive. When someone asks her a question or tells her there is a mistake in the test she made, she gets angry.


  Two days ago, she even took off points from my homework because I handed it in at the end of class.


  Seriously? The only reason I handed in at the end was because I thought I lost it. With her serious mood swings, I was scared that she would yell in front of the whole class.


  What kind of ignorant student will say, "Oops, I lost my homework, sorry," to a teacher who you know is goingto blow her head off over such things? Although she is not my favorite teacher, I do feel bad for her.


  She never got married nor had any children, so I guess it is normal for her to act that way. She really thinks of us as her children, almost to the point where it feels like a burden to us. We try to be understanding, but we students have limits too.


  I'm getting a little bit whiny here, but I am just trying to let out all the feelings that I felt inside of me, so please be a bit understanding. She's not the best at explaining rules that apply to geometry either.


  I once had to repeat the question 5 times until she understood the problem and correctly explained it to the class. Now, I don't even bother to ask during class I stay after.


  Hopefully things will get better around here in geometry class, and one of us will fulfill our geometry teacher's dream of getting a hundred: "Just once!" She would say. "Just this once!"


 



  얼마전부터 수학이 싫어지기 시작했다. 여태까지 수학을 좋아하는 나였지만, 9학년이 되어선 도저히 알 수 없는 수학 선생님의 예민한 태도 때문에 나를 포함한 같은 반 아이들 모두가 싫증을 느꼈다.
 

  선생님은 수업시간에 자주 기분이 왔다갔다 하시기로 유명하신데, 어린 나이의 우리들이 감당하기엔 조금 힘이 든다.


  특히 이번 달에는 뉴욕주에서 행해지는 수학 인정 시험이 있어, 우리들이 반에서 시험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는 특별히 더 예민해 지시는것 같다.


  만약에 어떤 아이가 질문을 하거나 선생님이 만드신 문제에 실수가 있다고 지적할 때에는 몹시 화를 내신다.


  이틀전엔 이런 일도 있었다. 수학 숙제를 잃어버린 줄 알고 있다가, 공책에서 찾은 나는 수업이 끝난뒤에 제출을 했다. 하지만 선생님께선 이거를 문제로 삼아서 나의 숙제 점수를 깎기까지 하였다.


  어이가 없어 할말을 잃은 나한테 어서 다음 수업으로 가라고 하셨다. 솔직히 수업 도중에 숙제를 찾았지만, 혹시라도 반 아이들 앞에서 수업을 방해했다고 야단 치실까봐 일부러 수업이 끝난뒤에 낸 것이였다.


  역시 수학 선생님은 내가 좋아하는 분이 아니다. 기분이 별로 안 좋았지만, 결혼도 안 하시고 아이도 없으시기 때문에 우리를 잘 이해 못 하시는게 아닌가 생각도 들어서, 이해해주기로 했다. 그래서 요즘엔 수업 받는 도중에도 마음이 조마조마 하다.


  하지만 수학 선생님이 싫은건 이게 다가 아니다. 한번은 모르는게 있어서 선생님한테 물어봤더니, 자꾸 내 질문에는 연관이 없는걸로 빠지셨다. 그땐 내가 5번이상 질문을 되풀이 하자, 그때서야 알아듣고 답을 해주셨다.


  수업 시간을 뺏은 것 같아 미안하기도 하고, 창피하기도 했다. 근데 더 웃긴건, 이런 선생님이 우리보고 이번 수학 인정 시험에서는 100점 좀 맞아달라 하는거다. 수업이 끝나기 전 항상 우리를 붙잡으시면서 이번 한번만 맞아달라고, 내가 가르치는 동안에 100점 맞는 아이들이 없었다고 하신다.


  우리는 모두다 왜 학생들이 100점을 못 맞았는지 알았지만, 그냥 잠자코 듣기만 한다. 물론 자신있게 네! 라고 대답하는 애들도 없다. 그럴 때마다 우리한테 , “제발!” “이번 한번만! 내 소원이야!” 이라고 외치신다.


 



나은철 2010-06-28 (월) 06:06:34
다행히 1년만 보면 되는 선생님 이라면 꾹 참고 100점 맞아 드리는 것이 좋겠는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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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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