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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훈의 세상속으로
대경중학교에서 농구를 하다가 2학년 겨울에 가족과 함께 미국에 왔다. 뉴욕주 답스페리중고교에서 농구선수로 활약, 2008년 뉴욕주립대(SUNY) 플래츠버그 최초의 아시안선수로 스카우트 됐다. 농구볼만 잡으면 행복했던 ‘바스켓볼 키드’에서 세상속으로 뛰어든 ‘열혈남아’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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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여강’ 공연은 놓칠수 없지

중국 윈난성을 가다(下)
글쓴이 : 노정훈 날짜 : 2019-01-01 (화) 15:00:05

 

운남영상(云南映象)

 

쿤밍(昆明)의 도시는 그 자체로는 특별할게 없다. 취호공원(翠湖公园)과 출처 불문 세계 100위안에 들어가는 클럽이 있다고 한다. 덕분에 쿤밍(昆明)에서의 첫날은 여유롭다. 인상여강(印象丽江) 공연을 부득이하게 걸렀다면 쿤밍에서의 운남영상은 꼭 보고 오라는 친구의 조언을 따라 저녁 공연을 관람한다. 참고로 인상여강은 옥룡설산의 대 자연을 배경으로 중국에서 유명한 장예모(张艺谋) 감독이 연출한 공연이다.

 

운남영상은 백족 출신 양리핑(杨丽萍) 감독의 총괄하에 제작된 공연으로써 리족, 하니족, 장족등 소수민족의 다양한 의식, 문화, 종교 등을 춤과 소리를 통해 해석한다. 특히 중반부 달빛춤은 춤선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여성의 실루엣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입이 벌어지게 한다. 직접 봐야지만 그 순간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공연 중반부 들어서면서부터는 관객의 반은 머리위로 핸드폰을 치켜들고 사진을 찍는다. 제지하는 직원들도 없는 것을 보니 별 일 아닌가 싶다. 한국의 인터넷 공간에도 수많은 운남영상 후기 사진들이 있다. 나도 같은 이유로 몇 장 찍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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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흡족스러웠던 공연을 뒤로하고 쿤밍 시내를 구경한다. 우리는 한껏 세련되어 보이는 바에 들어가 술과 분위기를 즐긴다. 쿤밍에서 모처럼 여유로운 하루를 보낸다.

 

석림(石林)

여기 또 하나의 국가 지정 AAAAA등급 관광지가 있다. 바로 석림이다. 뾰족뾰족 솟은 돌들이 마치 숲을 이룬 것 같은 석림은 총면적 350km2에 달하는 장엄한 경관으로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자연이 빚어낸 석림의 조형미는 자그마치 27천만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원래 바다였던 이 일대가 지각 변동으로 융기되자 해저 깊은 곳에 숨겨져 있던 석회암들이 뭍으로 드러났다. 그 후 오랫동안 풍화작용과 침식으로 인해 지금처럼 날카로운 모양을 갖추게 되었다. 낮은 것은 5m, 높은 것은 30m가 넘는다. (출처 네이버 지식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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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림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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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림 풍경>

 

쿤밍에 왔다면 구향동굴도 대표적인 여행지로 꼽히지만 과거 장가계 여행 중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굴로 꼽히는 황룡동굴에 다녀와본 기억이 있어 이곳에선 가지 않았다. 운남 여행 마지막 날에 가기로 계획한 석림에 너무 여유롭게 출발했다. 짐을 먼저 공항에 맡겨두고 공항 시외버스를 타고 석림에 다녀왔다. 왕복 3시간 남짓의 거리인데 우리는 오후 120분 버스에 몸을 실었다. 당일 저녁 850분 비행기로 북경에 돌아오는 일정 때문에 석림 풍경구를 2시간 동안 빠른 걸음으로 둘러보고 530분 막차로 공항에 돌아왔다. 여유롭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돌아다니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멋진 곳을 한번 와보고 또 사진들을 남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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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석림(大石林), 소석림(小石林), 내고석림(乃古石林), 신석림(新石林) 등 여러 구역으로 나뉘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은 주로 대석림과 소석림이다. 꼼꼼히 둘러보려면 대략 3시간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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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의 짧은 여행을 돌이켜 보면 간혹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도 했지만 모든 일이 계획대로 흘러갔다. 내가 중국에 온 후 갔던 첫 여행 목적지는 장가계였다. 당시에는 중국어 한마디 못해서 고생이 많았던 여행으로 기억에 남는데 이번 운남성 여행은 언어적인 차이를 많이 극복해낸 스스로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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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노정훈의 세상속으로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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