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 承(승):
= 了(료: 깨닫다, 똑똑히 알다) + 三(삼: 천, 인, 지 삼원일체) + 水(수: 물) = 承 (하늘, 땅, 사람은 삼원일체임을 깨닫게 되어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데로 흐르는 이치와 같이 불변의 진리로 받들게 된다는 뜻에서 받을승)
<자전상의 정의>: 手 + 卩 +卄. ‘卩절’은 몸을 굽히는 사람을 본뜬 것. 몸을 굽힌 사람을 양손으로 들어 올리면서 받다의 뜻을 나타냄.
*해설:
먼저 료(了)라는 글자가 왜 깨닫다의 의미를 갖게 되었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了(료)는 一(천: 별, 태양), 丿(별: 빛, 강렬한 빛), 亅(궐: 갈고리, 빛이 반사하다)의 합성어이다. 즉 별(星)인 태양에서 강렬한 빛이 발산하면서 그 빛이 다시 반사될 만큼 빛의 강성함을 이해하고 분명히 깨닫는다는 뜻이다. 갈고리의 의미인 궐(亅)과 꿰뚫을곤(丨)과의 차이점으로 궐자는 아래부분 왼쪽 끝이 위로 꺾여있어 반사한다라고 해석하는 것이다.
물(水)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이 불변의 진리다. 三(삼)의 맨 위의 一(일)은 하늘, 두 번째의 一(일)은 사람, 맨 아래의 一(일)은 땅이다. 근본은 세 가지이나 결국은 하나라는 것이 동이배달한민족의 삼원일체(三元一體) 우주철학사상(宇宙哲學思想)이다. 하늘, 땅, 사람을 하나로 간주한다는 사상이다.
다시 말하면 一은 하늘도 되고 땅도 되며 인간도 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승(承)은 천, 인, 지가 하나라는 사실을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이치와 같이 불변의 진리로 깨달아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런 진리를 후손들에게 계승하게 되었다는 뜻에서 만들어진 글자다.
동이배달한민족은 천자(天子)라 한다. 하늘천(天)인 별, 행성에서 지구인 이 땅에 이민와 살게 된 것이 우리 조상들이다. 그래서 천자라 하는 것이며 긴 세월이 흘러 천자의 후손들이기에 천손족(天孫族)이라 한다.
유대인들은 하늘에서 내려온 자신들의 신(神)인 이쉬커(Ishkur: 천둥번개의 신)로부터 선택받은 민족이라 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늘에서 내려온 민족으로 서로 그 격이 다르다.
이쉬커는 우주의 한 행성에서 내려온 엔릴(Enlil)의 막내이며 ‘히타잍의 신’, ‘폭풍의 신인 테쉅’, ‘원한을 품은 그리고 복수심에 불탄 신’, ‘아다드’, ‘하다드’, ‘천둥과 번개의 신’, ‘야회’, ‘여호아’, ‘God’, ‘하나님’ 모두 이쉬커를 달리 부르는 이름들이다.
승(承)이란 뜻글자로 인하여 유대인의 역사에 나오는 유대인들의 신(神)이 누구인지를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필자의 저서 <동이배달한민족사> 서울: 소호출판사, 2013, 쪽 59-61 또는 <역사적 인물 예수그리스도> 서울: 세계출판사, 2021, 쪽 16-17를 참고하기 바란다.
*글자뜻:
(1) 받들승 (2) 받을승 (3) 이을승(계승함) (4) 후계승 (5) 차례승 (6) 장가들승 (7) 도울승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으로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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