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末(말):
= 一(일: 천, 인, 지, 시작, 전체, 합치다, 통일하다, 동일하다, 같다) + 木(목: 나무, *107항 참조) = 末 (나이가 많은 늙은 나무로 나무 위부분이 아래보다 더 커 가분수처럼 불안정한 모습을 하고 있는 죽어가는 나무로 쇠퇴할말, 늙을말)
<자전상의 정의>:
‘木목’위에 가로획을 그어 나무 끝의 뜻을 나타냄.
*해설:
말(末)자와 미(未)자를 비교해보면 말(末)은 상부의 가로획 일(一)이 아래쪽 나무목(木)의 가로획 일(一)보다 더 크게 표시하여 나무 꼭대기에 어린나무 가지와 잎이 자라지 않고 성장이 멈춘 상태를 암시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늙을말, 쇠퇴할말, 꼭대기말자가 되었다.
고목이 되어 바람이 불면 당장 쓰러질 것 같은 매우 불안정한 나무다. 나이가 많은 늙은 나무를 뜻한다. 나무의 수명이 다 되어 끝이 다가오는 그런 나무를 표시한 글자다.
도토리 나무 유전자는 인간의 유전자와 60%가 같다. 그리고 도토리 나무는 1,000년을 살고 유전자는 60,000개다. 한편 인간은 고작해야 80∼90년의 수명에 유전자는 약 30,000개이다.
나무는 인간보다 유전자가 더 많아서 일까. 어쩌면 도토리 나무가 아니 모든 큰 나무들은 수명이 인간보다 한 수 위인 것 같다.
광합성작용(Photosynthesis)으로 생명을 유지하는 도토리 나무의 유전자를 이용하여 인간도 광합생합성작용(Photobiosynthesis: 필자가 조합하여 만든 단어이니 오해 없길 바람)에 의해 음식을 먹지 않고 태양빛(日光)에 의해 1,000년을 살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사과나무도 50,000개 이상의 유전자가 있고 사과씨에는 암을 치료하는 레이어츄륄(Laetrile: 바이러민 B₁₇)이 들어 있다. 언스트 크뢥 2세(Dr. Ernst T. Krebs Jr.) 박사가 발견한 물질이다.
저자는 13년 동안 매일 사과를 껍질과 씨를 함께 먹고 있다. 살구씨에는 레이어츄륄 성분(양잿물)이 더 많이 함유되어있다. 13년을 사과씨와 살구씨 2개를 먹고 있으나 죽지않고 살고 있다. 개가 살구씨를 먹으면 즉사(卽死)한다는 주장은 근거없는 개소리다. 개에게 살구씨 12알씩 수차례 먹여보았으나 죽지않았다.
오늘날 서울 동대문 경동시장 한약제상에서 살구씨를 파는 것은 2013년 저자가 직접 가게마다 방문하여 홍보한 결과이다. 2013년 이전에는 경동시장에서 살구씨를 구매할 수 없었다는 말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리 진리(眞理)를 말해주어도 이해하지도 깨닫지도 못하니 각자의 타고난 운명대로 살면 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김태영, <동이배달한민족사>(2013) pp.153∼155를 참고하기 바란다.
*글자뜻:
(1) 늙을말 (2) 쇠퇴할말 (3) 말세말 (4) 끝말(나무끝) (5) 꼭대기말 (6) 없을말 (7) 사지말 (😎 가벼울말 (9) 작을말 (10) 자손말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에서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