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가 우리글자인 이유원리

70. 愛(애):
= 丿(별: 빛) + 灬(화: 불) + 冖(멱: 보자기로 덮다) + 心(심: 마음) + 夂(치: 뒤져오다, 뒤떨어져 오다) = 愛 (사람의 마음을 보자기로 덮어 다른 사람을 격하게 하고 피해를 줄 수 있는 불같은 성질이 전달되지 않도록 서서히 식히는 마음)
<자전상의 정의>: 본디, ‘x'로 썼으며, x+x(音).‘x애’는 會意로서, 旡 + 心. ‘旡기’는 머리를 돌리어 돌아다보는 사람의 상형. 돌아다보는 마음의 모양에서, ‘어여삐 여기다’의 뜻. ‘夊쇠’는 발의 상형으로, 어여삐 여기는 마음이 향해 가서 미치다의 뜻을 나타냄.
*해설:
사랑애(愛)는 불(灬), 보자기로 덮다(冖), 마음(心), 그리고 뒤떨어져오다(夂)의 조합어다. 불같은 성정의 마음을 보자기로 덮어 서서히 식힘으로써 다른 사람을 화나게 하거나 피해를 주지 않게 한다는 깊은 우주철학사상이 담긴 글자이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한자 사랑애(愛)자의 뜻은 전술한 사랑의 정의와 전혀 다른 의미이다. 오래 참고는 인내를, 온유는 유순함을, 시기는 미워함을, 자랑은 과시를, 교만은 오만방자함을 뜻한다. 사랑이 아니다.
사랑이란 한마디로 말한다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마음이다. 공자의 인(仁 )은 측은하게 여기는 감정을 뜻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克己復禮爲仁(극기복례위인)이라 자기를 극복하고 예로 돌아가는 것”이 인이다. 이를 풀어서 쉽게 설명하자면 ‘자신의 욕심을 누르고 분수를 지키는 것’이 인(仁)이며 사랑애(愛)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불교의 자비(慈悲)는 발고여락(拔苦與樂)에서 유래된 말이며 고통을 덜어주고 즐거움을 주는 것을 의미한 것으로 사랑애와는 다르다. 동이배달한민족(東夷倍達韓民族)의 선조들이 창제한 한자(韓字)의 사랑(愛)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마음이다.
해로운 방사능 빛과 불같은 마음이 타인에게 전달되어 상대방을 격하게 하고 피해를 주는 그런 불같은 감정을 누그러뜨려, 남의 입장을 고려하고 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뜻이 사랑인 것이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면 격한 감정을 자제하면서 대화하고 지나친 개인 욕심을 버려야 하며 필요한 만큼만 갖고 항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사치와 낭비를 하지않는 검소한 삶도 사랑이며 남의 물건을 내 자신의 물건처럼 아끼는 마음도 역시 사랑이다.
백이 • 숙제의 나라 고죽국 후손인 묵자(墨子)는 공자가 창시한 유교의 차별적인 사랑인 별애(別愛)를 신랄하게 비판했던 사람이다. 그는 모든 사람을 차등없이 똑같이 사랑해야 한다는 겸애(兼愛)를 주장했다. 지나의 손문과 양계초는 묵가의 겸애 사상만이 나라를 구할 수 있다고 보았다. 필자도 묵가의 겸애 사상만이 동물적인 본능, 약육강식의 한국 사회를 이성적인 인간사회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글자뜻:
(1) 사랑할애 (2) 사랑애 (3) 그리워할애 (4) 아낄애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으로
관련 댓글
이00
겸애가 실현되려면 private property를 부정해야 가능할 겁니다. 그게 어려웁다면 공자의 선택적 愛 즉 別愛만이 가능합니다.
Paul Kim
새로운 세계질서(new world order)라는 말을 최초로 사용한 사람이 바로 독일의 히틀러였어요. 제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식민제국주의 자들은 새로운 질서의 패권을 잡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지요. 미국이 바로 그렇지요. 곧 닥아올 세계질서는 전체사회주의로 수정공산주의가 됩니다. 즉 일정한 범위로 사유재산을 통제하는 그런 형태이지요. 지금같은 통제없는 사유재산제도하에서는 새로운 세계질서를 이룩할 수 없어요.
이00
Paul Kim illuminati 가 바로 새로운 세계질서를 만들려 하고 있다지요... grand conspiracy라고 하여 흥미거리 라 생각들 많이 하고 있지요..
이00
사근경 564 에서 동쪽 서쪽의 의미가 뭔가요? 례를 들어 남자 1961년이면 10-7=3 이 나오면 동쪽이라는 거지요?
이00
녀자 1961년이면 7+5=12=3 이니 동쪽이지요...
Paul Kim
남자 6+1=7, 10-7=3으로 동쪽방향이고 여자는 6+1=7, 7+5=12로 10을 초가하였으므로 1+2=3이니 역시 동쪽임. 좋아요! 꼭 머리를 동이나 서에 두어야 함.
이00
동으로 두라는 것은 잘 때를 말하는 건가요? 3 이니까 머리를 동쪽으로 두라는 거군요...
Paul Kim
잠 잘 때를 말함, 즉 누워있을 때는 머리가 자신의 방향에 향하도록 할 것.
이00
선비족 모용외의 아들 모용황이 전연을 세우고 유성을 용성으로 고쳐서 도읍했다고 하는데 유성을 하남성 서화현입니까 아니면 섬서성 염전현 인가요? 동이배달한민족사 같은 책 357쪽과 361쪽을 비교해보니 지명이 다르게 나오네요. 중국고금지명대사전은 서화현이고 중국역사지명대사전은 염전현이라 되어 있네요.
Paul Kim
두 지명대사전의 기록이 달리 기록된 것은 시대의 차이입니다. 동이배달한민족사의 유성의 위치인 서화는 한(漢)나라 시기인 BC206-AD220년 사이에 만들어진 지명이며 전연시기인 337-370년의 유성(柳城)은 섬서성 람전현 동남으로 <실학자 정약용의 역사인식 비판>(제10집) 쪽94, 그림14와, <봉천통지가 기록한 기주의 허구성 연구>(제12집) 쪽15, 그림3과 <중국 김육불의 역사왜곡 비판>(제14집) 쪽84, 그림 19를 참고하세요. "람"이 "염"으로 오기되어 나중에 수정되었으며 교차확인한 결과 입니다. 이밖에 유성이 남조시 송(宋)나라 때는 하남성 구진주부 경계에 그리고 남제에서 후위때는 안휘성 경계에 설치했어요. 용산도 모두 14곳에 있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으나 고구려 추모 성제가 묻힌 용산은 산서성에 있는 용산입니다. 교차확인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지명들이지요.
Paul Kim
주제넘지 않습니다. 좋은 의견입니다. 큰 범주로 보면 인간도 동물이지만, 인간이 동물과 크게 다른 점으로 동물은 감정적이지만 인간은 이성적이라는 것입니다. 고슴도치도 제 자식은 사랑한다고들 하지요. 그것은 동물의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물사회는 오직 힘있는 짐승이 힘없는 짐승을 잡아먹는 약육강식의 법칙만 존재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이성적이며 사회적인 동물이기에 남을 배려하고 서로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별애는 손익에서 이익만을 취한 것으로 위선이자 가식이 됩니다. 참다운 인간사회는 겸애가 더 바람직하다고 봄니다. 원시인간사회는 공산사회 였어요. 미국의 토착민인 미국 인디언들도 공산사회였고 초기 기독교인 에쎄네파인들도 공산사회로 겸애가 지배적인 사회였습니다. 참고로 성인(聖人)인 노자(老子)가 공자를 면전에서 평가했던 대목을 적어드립니다. "교만하고, 욕심이 많고, 가식적이며, 방종하다"라고 공자를 평가합니다. 이내용은 사마천의 <사기/노자열전>에 기록된 내용입니다. "돼지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라는 속담이 있어요. 교만하고 욕심이 많고 가식적인 사람에게서는 겸애가 나올 수 없지요. 논평 고맙습니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p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