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가 우리글자인 이유원리

58. 孜(자):
= 子(자: 아들, 남자, 자식) + 攵(攴)(복: 치다, 강제하다) = 孜 (자식에게 채찍질하면서 즉 강제 수단을 이용해서라도 잘되게 한다는 의미에서 힘쓸자, 부지런할자)
<자전상의 정의>: 攴(攵) + 子(音). ‘子자’는 ‘자꾸자꾸 늘다’의 뜻. 노력을 계속하는 모양을 나타냄.
*해설:
우선 <자전상의 정의>에 시비를 걸어 비아냥거리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子자는 자꾸자꾸 늘다”라고 정의를 내린 사람들의 어불성설(語不成說) 해설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자(孜)자는 아들자(子)와 강제하다의 뜻인 복(攵)자로 이루어진 글자다. 자식을 교육시키기 위해 매로 때려서라도 잘되도록 힘쓴다는 뜻이 담긴 글자다. 미운 자식에게 밥을 많이 주고 귀한 자식에게 매를 많이 때리라는 말이 있다.
현인(賢人)들의 가르침이다. 먹는 것에 급급한 사람은 발전이 없어 지능과 령(靈)이 발달 되지 못하고 오직 동물의 본능만 강해질 뿐이다. 동물적 본능이 강한 사람은 감정적이며 이성적(理性的)이지 못하다. 그리고 많이 먹는 자는 각종 질병을 얻을 수 있다.
맹자(孟子)에 이런 말이 있다. “飮食之人 則人賤之矣(음식지인 즉인천지의) 음식에 급급하는 자는 남들이 천하게 여긴다.” 귀한 자식일수록 먹는 것 많이 주지 말고 엄하게 교육시켜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자란 사람은 민족과 국가와 인류를 위해 훌륭한 지도자가 되며 남을 배려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며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된다.
일생 중 가장 중요한 교육은 다름 아닌 가정교육이다. 가정교육이란 대대(代代)에 걸친 그 가문의 전통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교육을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한다. 나무는 십년이면 다 자라지만 인간다운 인간을 만들어내는 데는 3세대 즉 100년이란 긴 세월이 필요한 것이다. 3세대를 100년이라 최초로 말한 사람은 역사의 아버지라고 하는 히롸더터스(Herodotus)였다.
가정교육은 학교교육과 전혀 무관하다. 아무리 좋은 명문대학을 나와도 가정교육이 되어있지 않은 가문의 출신은 참다운 인간이 되지 못하는 것이다. 콩 심은 데서는 콩이 나오고 팥 심은 곳에서는 팥이 나올 뿐이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서로의 가문을 보고 혼인을 했다. 자신의 조상이 누구인지 모르고 족보도 없으며 민족의 역사도 모르는 어중이떠중이가 득실거리는 대한민국의 가정에서 윤리와 도덕과 양심과 정의를 배운 아이를 찾기란 “마치 쓰레기통에서 장미를 구한 것”과 다르지 않다.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속담처럼 정상적인 가정교육을 받지 못하고 자란 그들이기에 자신들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모르는 Y나 N 같은 자가 득실거린다. 자녀에 대한 적절한 체벌은 교육에 필요한 것이다. 자(孜)란 글자처럼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버릇없이 자라지 않게 적절히 강제하면서 부지런히 힘쓰자.
*글자뜻:
(1) 부지런할자 (2) 힘쓸자 (3) 사랑할자
자세한 내용은 www.coreanhistory.com 으로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김태영의 한민족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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