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파리 : 서울 :   시작페이지로 설정 즐겨찾기 추가하기
 
 
 
꼬리뉴스 l 뉴욕필진 l 미국필진 l 한국필진 l 세계필진 l 전문필진 l 사진필진 l 열린기자 l Kor-Eng    
 
뉴욕필진
·Obi Lee's NYHOTPOINT (61)
·강우성의 오!필승코리아 (39)
·김경락의 한반도중립화 (13)
·김기화의 Shall we dance (16)
·김성아의 NY 다이어리 (16)
·김은주의 마음의 편지 (45)
·김치김의 그림이 있는 풍경 (107)
·노창현의 뉴욕 편지 (305)
·등촌의 사랑방이야기 (160)
·마라토너 에반엄마 (5)
·백영현의 아리랑별곡 (21)
·부산갈매기 뉴욕을 날다 (9)
·서영민의 재미있는인류학 (42)
·신기장의 세상사는 이야기 (17)
·신재영의 쓴소리 단소리 (13)
·안치용의 시크릿오브코리아 (38)
·앤드류 임의 뒷골목 뉴욕 (28)
·제이V.배의 코리안데이 (22)
·제임스정의 씨네마데이트 (2)
·조성모의 Along the Road (6)
·차주범의 ‘We are America (34)
·최윤희의 미국속의 한국인 (15)
·폴김의 한민족 참역사 (32)
·한동신의 사람이 있었네 (37)
·황길재의 길에서 본 세상 (8)
·훈이네의 미국살이 (88)
·韓泰格의 架橋세상 (105)
Obi Lee's NYHOTPOINT
옐로캡과 서브웨이, 기차와 수상택시, 헬기까지. 뉴욕은 육해공의 교통수단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곳이지만 별다방 커피를 손에 들고 애버뉴와 스트릿을 걷는 것이야말로 뉴욕의 멋과 맛을 즐기기엔 제격이다. 연극과 마케팅에 걸쳐 활기찬 전문인의 삶을 살아가는 리타가 전해주는 아주 특별한 뉴욕 스토리.

총 게시물 61건, 최근 0 건 안내 글쓰기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카네기홀과 세종솔로이스츠

글쓴이 : Obilee 날짜 : 2017-12-07 (목) 11:52:59

 

 

main_img1.jpg

 

뉴욕에 살면서 '세종솔로이스츠'라는 이름은 자주 들어왔지만 그 배경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는데 지난 3일 카네기홀에서의 연례갈라콘서트를 통해 어느 정도 궁금증을 해소(解消)할 수 있었다. 1992년 강효 줄리어드 음대교수는 아스펜음악제에 함께 할 최고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총출연하는 음악제를 구상하고 있었고 국제 콩쿨 우승자 11명을 8개국에서 초대, '세종솔로이스츠'라는 이름으로 현악오케스트라로 발족시켰다. 현재까지도 100여개 도시에서 400여회 공연을 함으로써 세계무대에 조선 성군(聖君) '세종'의 이름으로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로써의 새로운 모범을 세우는 것에 충실하고 있다.


 

강효 예술감독.jpg

강효 예술감독

 

세종솔로이스츠의 이번 공연에 특별 초대된 카운터테너 크리스토프 뒤모가 헨델과 비발디의 오페라곡을 연주해 카네기홀을 꽉 채웠다. 내가 이번 세종솔로이스츠의 카네기홀 공연에 '맞다'라는 표현을 쓴 것에는 여러가지 배경(背景)이 있다.

 

먼저 한국사람들은 특히 한국사람들은 카네기홀을 무척 사랑한다. 그곳에서 공연을 하면 뭔가 엄청나게 스스로 위대해지고 실력을 인정받으며 어디 나가서도 자랑할 수 있고 경력에 플러스 효과를 가지고 온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무분별하게 무리해서라도 카네기홀에서 공연을 하려고한다.


 

b3b762dec5ea923ca57a35cadacc116d.jpg

카네기홀 홈페이지

 

 

내가 생각하는 카네기홀은 클래식 공연장으로 설계되었고 오케스트라 공연이 많은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런데 유독 한국 단체들만 공연장과 맞지 않은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비싼 대관료(貸館料)를 치루면서도 무대에 서려고 한다. 진행요원이 미쳐 어쩌할 틈도 없이 취지와 맞지 않은 공연들로 사람들은 플래쉬를 터트리고 일어나고 환호성을 낸다.

 

클래식공연이 아니니까 그 반응이 이상한게 아니라 애초에 그런 공연에 맞지 않는 장소인데 외국인 없는 한국사람, 그들만의 잔치로 끝나버린다. 유독 한국가수나 공연극단 등 일부 무리하게 그곳에 한번 서면 세상 모든 것을 가진듯한 자기최면(自己催眠)에 빠진다.

 

이번 세종솔로이스츠의 공연은 한국의 음악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평소에도 카네기홀을 즐겨 찾는 멤버들에게 맞는 작품이었다. 하나의 작품만 보려고 인스타그램에 올리기용 카네기홀 방문이 아닌 클래식 애호가들이 즐기고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였기에 나는 지금도 생각한다. 카네기홀과 세종솔로이츠는 맞다라고.

 

 

5DA_0303-re.jpg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Obi Lee’s NYHotpoint’

 

http://www.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lita

 


hi
이전글  다음글  목록 글쓰기


뉴스로를말한다 l 뉴스로 주인되기 l뉴스로회원약관  l광고문의 기사제보 : newsroh@gmail.com l발행인 : 洪性仁 l편집인 : 盧昌賢 l청소년보호책임자 : 閔丙玉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0133(2010.08.31.) l창간일 : 2010.06.05. l한국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산두로 210 / 미국 : 75 Quaker Ave. Cornwall NY 12518 USA
뉴스로 세상의 창을 연다! 칼럼을 읽으면 뉴스가 보인다!
Copyright(c) 2010 www.newsroh.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