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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캡과 서브웨이, 기차와 수상택시, 헬기까지. 뉴욕은 육해공의 교통수단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곳이지만 별다방 커피를 손에 들고 애버뉴와 스트릿을 걷는 것이야말로 뉴욕의 멋과 맛을 즐기기엔 제격이다. 연극과 마케팅에 걸쳐 활기찬 전문인의 삶을 살아가는 리타가 전해주는 아주 특별한 뉴욕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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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놀이터, 브루클린 뮤지엄

뉴욕 100배 즐기기
글쓴이 : 이오비 날짜 : 2017-03-07 (화) 12:11:59


뉴욕에 매달 첫째 주 토요일 문화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무료 놀이터가 있다
. 가족단위, 연인, 친구들의 방문으로 조용한 브루클린이 이날만 되면 밤 11시까지 시끌벅적하다고 하는데..

 

바로 종합쇼핑마트 타겟(Target)이 후원하는 ‘Target First Saturdays Brooklyn Museum’이 그곳이다. 주말이라고 MTA(뉴욕메트로)가 변덕을 부리지만 않는다면 맨해튼에서 레드라인 2, 3번을 타고 Eastern PKWY Brooklyn Museum역에서 내리면 국회의사당을 방불케 하는 규모의 박물관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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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라면 저녁 6시부터 조용한 곳이지만 이날만큼은 본 행사가 5시부터 시작해 무료이벤트는 물론, 기존의 전시관까지 커뮤니티를 위해 무료 개방하니 눈과 귀는 물론 마음까지 즐거워지는 기회가 아닐 수 없다.

 

5층 건물로 각 층마다 전시가 있고 특별전시관이 따로 있는데, 이곳만큼은 ticketed exhibition(온라인 디스카운트티켓 $12)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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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에서의 몽환적인 재즈공연과 함께 테마를 가진 특별이벤트들은 티켓을 배부받아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 오픈전시관들은 자유관람이 가능하다.

 

특별이벤트들은 매달 다르지만 3월에는 트랜스젠더 미국인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이야기하는 다큐 상영, 특별전시인 미국여류화가 조지아 오키프(Geogia O'Keefee)의 작품세계에 영감을 받고 페이퍼웍으로 따라해보는 Hand-On Art 그리고 조지아 오키프의 작품세계 책을 출판한 작가 Linda Grasso의 프리뷰 시간 등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지만 좌석이 제한적이라 본 행사 5시 전인 4시부터 와서 어드미션에서 줄을 서야만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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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뮤지엄을 찾는 큰 이유 중하나는 4층에 전시된 Judy ChicagoThe Dinner Party, 1979 일 것이다. 서구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하는 이 멀티미디어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백만명 이상에게 보여졌다고 한다.

 

페미니스트 아트라고도 하는 여성주의 화가이자 작가, 교육자로서 이 작품은 1974년부터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완성되었으며 이곳 뮤지엄에서 쭉 상설전시중이다. 5Iggy Pop(펑크의 대부) Life Class 전시장에서 만난 한 나이가 지긋한 여성 관람객은 여러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티에서 참여한 아티스트들이 단 하루만에 Iggy Pop을 모델로, 사물로서 표현해낸 누드 스케치들이 재미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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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브루클린 뮤지엄에서는 지역의 특성으로 어른은 물론, 특히 아이들을 위한 교육, 갤러리/스튜디오 주말 프로그램을 눈여겨볼만하다. 나이대별로 다양한 주제의 아트 클래스들을 통해 예술과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노력을 하며 십대들을 위한 무료 work-study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타켓 첫째주 토요일 행사는 9월을 제외하고 올해 계속 무료이벤트로 진행되니 한달에 한번쯤은 문화놀이터 브루클린으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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