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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캡과 서브웨이, 기차와 수상택시, 헬기까지. 뉴욕은 육해공의 교통수단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곳이지만 별다방 커피를 손에 들고 애버뉴와 스트릿을 걷는 것이야말로 뉴욕의 멋과 맛을 즐기기엔 제격이다. 연극과 마케팅에 걸쳐 활기찬 전문인의 삶을 살아가는 리타가 전해주는 아주 특별한 뉴욕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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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브라질퍼레이드

우리도 코리아상징 티셔츠 어떨까
글쓴이 : Obi Lee 날짜 : 2018-09-13 (목) 13: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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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노동절연휴 리틀브라질(West 46th Street between Fifth and Sixth Avenues)에서 브라질데이 퍼레이드가 있었다. 뉴욕살이 13년차, 매년 각 나라들의 퍼레이드를 볼만큼 봤다고 생각했는데 브라질은 처음이었기에 호기심이 가득했다.

 

오전 10시부터 566애버뉴에서 시작된 퍼레이드는 리틀 브라질46가 메인스테이지까지 이어졌다. 올해로 벌써 33회를 맞이했다는 브라질퍼레이드는 브라질이 아닌 타국에서 하는 행사중 뉴욕 맨하탄 행사가 가장 크다고 한다. 올해는 브라질 유명 아티스트, MC Korigna, Dennis, Tony Garrido들의 참여로 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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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축구 경기의 승리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너무나 많은 브라질 축구유니폼을 입은 사람들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어쩐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독일에 1:7로 패한것이 생각났다. 월드컵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축구유니폼 혹은 국기의 색을 응용한 개성 넘치는 티셔츠, 의상들로 6애버뉴 미드타운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LGBTQ, 추수감사절퍼레이드, 할로윈 등 몇 개의 퍼레이드를 제외하고 국가별 행사로는 내가본 것 중 최고로 많은 인파(人波)가 모였고 뉴욕시민, 관광객 그리고 자국민들이 흥이 넘쳐 즐기는 축제의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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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무대행사와 거리의 사람들을 보다보니 문득 우리도 국가행사에 부담없이 스타일은 달라도 통일된 티셔츠가 있으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붉은악마 빨간티셔츠는 때론 작게 태극기가 있지만 오로지 축구, 월드컵만 연상(聯想)된다 

 

코리안퍼레이드에 입고 다니는 이는 본적이 없으며 전통의상 혹은 개량한복이라고 해도 소수의 몇 몇 사람들만 입은 한복은 외국인 눈에 특이하고 눈에 뛸 뿐 한국, 대한민국을 알리거나 통일된 보여주지는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또한 한복, 개량한복은 가격도 부담스러울 때가 많고 평소에 입고 다닐 기회가 적은데 브라질리안처럼 가격부담 없는 하지만 예쁘고 트렌디한 티셔츠라면 젊은이들도 착용하고 Korea라는 타이틀이 따라붙는 행사에 쉽게 입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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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56애버뉴에 수십개의 음식부스가 있었는데 일하는 사람들도 노란색, 초록색 티셔츠로 브라질 음식부스임을 알리고 있었다. 한복을 입고 음식을 팔고 싶어도 일하는데 너무 불편한 현실을 고려할 때 여기서 또 한번 아쉬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개성 넘치는 의상만큼 처음 본 음식도 몇 개볼 수 있었는데 대나무처럼 생긴 사탕수수는 그 안이 수액(樹液)으로 가득 차있어 압착기에 넣어 즙을 내어 마신다. 사탕수수줄기에는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설탕을 만드는데 사용되며 바로 브라질이 주요 생산지 중 한 곳이다. 야자수음료, 얼굴만한 사이즈의 튀김만두, 치킨, 여러 종류의 콩이 들어간 브라질식 핫도그까지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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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대로 브라질은 남아메리카에서 다른 국가들이 스페인어를 쓰는데 유일하게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 1500년부터 포르투갈에 의해 식민지가 되어 1822년 독립했다. 우리와 비슷하게 군사독재와 민정이양을 경험한 브라질은 러시아, 캐나다, 미국, 중국에 이어 다섯번째로 큰 면적을 자랑하고 인구도 2억이 넘는 대국이다.

 

뉴욕에 살면 전 세계의 축제를 만날 수 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으니 미국인들이 여행을 잘 안하는 이유도 조금은 알 것같다. 얼마 전에는 인도여행을 다녀왔고 이번에는 남미여행을 했으니 다음에는 또 어떤나라가 나를 찾아올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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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왜 브라질리언 왁싱이라고 할까?

 

브라질에서 시작된 브라질리언왁싱은 날씨가 덥기 때문에 비키니도 많이 입고 짧은 의상으로 삼바춤도 정열적으로 추다보니 이때 잦은 노출로 음모가 보이거나 지저분하기 때문에 제모(除毛)를 시작했다고 한다. 90년대 브라질자매가 미국으로 이주해 왁싱샵을 열면서 미국뿐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대중화가 되었다.

 

 

글로벌웹진 NEWSROH 칼럼 ‘Obi Lee's NYHOTPOINT’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cl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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