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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주의 美대륙을 달린다
51세에 치명적인 당뇨병 선고를 받고 건강을 위해 시작한 달리기가 마라톤 입문의 계기가 되었다. 2000년에 9월 Yonkers Marathon에서 첫 공식 마라톤을 완주한데 이어 2010년3월 B&A Trail Marathon으로 통산 100회를 완주했다. 64세인 2010년 3월, LA에서 뉴욕까지 95일간의 3106마일 美 대륙 횡단 마라톤을 한인 최초로 성공했다. 이제 그는 세계 최초로 미대륙을 일주(U.S.A Around Country)하는 1만1천마일(1만7600km)의 대장정을 위해 한발씩 전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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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그룹 1위 통산 181회 마라톤

카지노의 도시 Atlantic City 에서!
글쓴이 : 권이주 날짜 : 2017-10-30 (월) 07:25:29

 

2017 10 22 Atlantic City Marathon 7.jpg


 

금년으로 59회를 맞은 Atlantic City Marathon 대회는 내가 2000년도 Yonkers Marathon에 이어 2번째 출전했던 대회며 대서양 해변을 접한 Absecon, Brigantine, Pleasantville, Ventnor City, West Atlantic City, Town으로 구성되어 있고, 1921년도 Miss America 대회의 본거지며 1976년 카지노 도박(賭博)을 합법화 시킨 도시다.

 

지난주 GoshenHambletonian Marathon에서 손주와 손잡고 결승점을 통과 한 그 여운(餘韻)을 안고 일주일 동안 간단한 훈련을 하고 2009, 2015년에 이어 4번째 출전하기 위해 김성유, 왕영미 부부, 김유남 님과 새벽 430분 집을 출발했다. 어둠과 짙은 안개속을 헤치고 도착, 여유있게 출전 준비를 했다.


 

2017 10 22 Atlantic City Marathon 2.jpg


 

오늘은 온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완주에 목표를 하였고 왕영미 님은 남편 김성유 님과 보스턴 출전권 획득을 위해 페이스 메이커로 동반주(同伴走) 하기로 했다.

 

코스는 Bally’s Front ~Bacharach Blvd ~ Brigantine Blvd ~Borgata Service Rd.~Maryland Ave. ~ New Hampshire Ave ~New Jersey Ave. on the Boardwalk in front of Showboat ~ Chelsea Ave. on the Boardwalk ~ Surrey Ave on the Boardwalk ~ Margate library ~ 33rd Ave./Longport tennis courts ~ 11th Ave. Longport ~ Monroe Ave. ~ Jerome Ave ~ Monroe Ave ~ Margate library ~ Surrey Ave on the Boardwalk Chelsea Ave. on the Boardwalk ~ Korea War Memorial Front로 변경된 코스다.


 

2017 10 22 Atlantic City Marathon 6.jpg

 


나는 김성유 부부와 출발 2마일 경에서 먼저 보내고 내 페이스에 맞게 달리기 시작했다. 애틀랜틱 시티는 동부의 라스베가스로 불린다. 1974년 도박을 합법화 시키기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해서 부결 되었으나 1976년 통과해 1978년부터 개장, 관광객 유치가 시작 되었다. 그러나 인근 노동자와 빈부차가 극심해지고 마약 등으로 범죄가 급증해 치안 불안을 신속히 대처하지 못했다. 또한 Las Vegas 보다 인기가 없어 1980년도에는 Donald Trump 등 카지노 소유주는 Mike Tyson등 권투선수를 초청, 권투 경기 유치 활성화에 노력하기도 했다.


 

2017 10 22 Atlantic City Marathon 13.jpg

 

 

이렇게 악()을 합법화 시켜 경제 발전을 꾀하는 아이러니컬한 사회를 보며 무엇이 정의 인가를 생각케 하면서 저 끊 없이 펼쳐진 푸른 대서양의 파도를 보고 달렸다.

 

삐꺼덕 소리나는 Boardwalk8마일! 물을 뿌려 놓은 곳은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달려야 했고, 그늘도 없는 땡볕의 직선 코스를 인내로 이겨야만 했다.

 

2000, 2009. 2015년 코스가 바뀌더니 금년에도 또 바뀌었다. 예전 전반 북쪽 코스를 돌아 출발 지점에 와서 남쪽 16 마일 반환점을 돌아 18 마일에서 새로운 서쪽 강변 주택가를 돌아나와 원점에서 Finish 했다.

 

시간이 흐르며 점점 더워져, 달리며 급수대(給水臺)에서 물을 머리게 부어 몸을 식혔고 주택가에서는 잔듸에 물을 주는 분무기에 온몸을 적시기도 했다.


 

2017 10 22 Atlantic City Marathon 15.jpg

 

 

마지막 Boardwalk 23마일 지점부터는 남은 3마일을 최선을 다해 달리기 시작, 나를 추월했던 모든 런너를 제치고 결승점을 밟고 181번째 마라톤을 완주했다.

 

기록은 저조 했으나 70 대 그룹 5명중 1위로 만족 했으며, 왕영미는 2018년 뉴욕, 2019년 보스턴 출전권을 단번에 획득하는 쾌거(快擧)를 거두었다.

 

 

2017 10 22 Atlantic City Marathon 1.jpg

2017 10 22 Atlantic City Marathon 16.jpg

2017 10 22 Atlantic City Marathon 17.jpg

 

 

대회명: Atlantic City Marathon

 

일 시: 20171022, 일요일, 오전: 8:00

장 소: Atlantic City NJ

날 씨: 맑음,

온 도: 75 F(23.8 C)

코 스: 북쪽으로 갔다 남쪽으로 갔다옴

시 간: 4시간5225

성 적: 전체: 359/607, 나이그룹: 1/5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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