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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숙의 서울 to 뉴욕
서울과 뉴욕은 참 닮은게 많다. 메가도시. 팔도 사람들이 다 어울린 서울처럼 많은 민족들이 모여사는 뉴욕. 서울에서 비가 오면 뉴욕도 주륵주륵, 뉴욕에 눈이 오면 서울도 송이송이..신기하게도 계절의 보속이 비슷하다. 엄청난 교통체증에 험한 운전스타일까지..뉴욕과 서울을 사랑하는 골드미스의 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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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찜질방으로 <4>주마간산 미국겉핥기

글쓴이 : 정진숙 날짜 : 2014-10-06 (월) 06:26:29

화려한 도시의 끝과 대자연의 웅장함을 동시에 느낀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아침 일찍 엘에이로 향했다

와봤던 길을 돌아가는 길을 가는 거라 그런지, 운전하는 마음은 편했지만,

숙소 예약이 되지 않은 상태라서 조금 불안하긴 했다.

여행의 피곤함이 제대로 묻혀진 모습으로 꿈나라를 헤매고 있는 녀석들을 태우고

졸음을 쫓느라 혼자 노래두 흥얼거리구,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참아봤지만,

이 졸음 운전은 어찌할 수가 없다.

언제든 교대가 가능한 규진이 얼마나 믿음직하고 이뻐보이는지 ~

 


 

무사히 도착하자마자 찾은곳은 역시나 밥집

뜨끈뜨끈한 돌솥밥에, 노란 날계란 한 개가 동동 떠다니며 유혹하는 순두부를

보는순간 넷다 이성을 잃었다고나 할까? ㅎㅎ

자식들이 먹는것 만으로도 배가 부르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 했다면 넘 오바인가? ㅋ

그런생각도 찰나(刹那)로 끝내고 초스피드루다가 그릇을 비웠다 ~~

햄버거 피자 뭐 이딴거 먹구 난 다음의 얼굴과

한식을 먹고난 다음의 얼굴은 확실히 다르다는걸 느꼈다 ~ ㅎㅎ

화려한 아점을 끝내고 시내관광을 하기로 했다.



 



 

서쪽으로 태평양을 두고, 미국에서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대도시로

대중문화의 산파(産婆)가 되고 있는 영화산업의 발전 등으로 들어선 비버리힐스 대스타들의

어마어마한 저택과 의류와 디자인 산업의 발전으로 모든게 참 넘치고 있는것 같은데,

그래도 몇 년을 미국에서 거주해 봐서 그런지,,

저택 저편으로 늘어나고 있는 빈민가와 그곳 아이들의 모습이 엇갈리며 뭐라 단정지을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



어느도시든 양면성이 있다지만,, 이곳은 특히나 더 한것 같았다.


 


 

간단히 한인타운을 돌아보고

위스파 라는 한국식 찜질방에서 보따리를 풀었다


요즘은 어디를 가든 참 좋은세상이다 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배도 아닌 비행기로도 10시간을 넘게 와야 하는 이 먼곳에

한국과 비교해서 하나 뒤질것없는 시설의 찜질방이라니…

다소 촌스럽고 시대에 뒤떨어진 표현이지만,

참 좋아도 너무 좋은 세상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이 좋은 모든것이 언제든 누릴수 있다는 당연함은 물론 ,

더 많은 변화가 있을것으로 생각하는것 같아.

이 친구들이 가져갈 시대에 대한 기대도 되지만,

노력없는 변화를 기대하고들 있는건 아닌지 걱정도 심히 되는건,


분명 내 나이앞에 적지않은 숫자가 붙어서 이리라 ~ ㅎㅎ



 

오랜만에 한국식 목욕을 하구 구들장에 등을 맡겼더니 행복의 숫자가 배가되고,

평상시 누리는 작은것 하나도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것인지 다시한번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이런 시간이 고생스런 여행의 소중한 결과이리라 ~

이동중에 와이파이 사용이 한국과 같지 않아 핸드폰사용에 기근(饑饉)이 들었던 자들의

손놀림과 사용시간이 어떨지 감히 예상이 되서 말도 안시키고 난 먼저 꿈나라로

쉬리릭 ~~ ^^




 
 
 




 

샌디에고.. 먹음직스런 터키다리구이



 

오늘은 샌디에고(Aan Diego) Sea World 관광을 했다.

이 도시는 우리나라의 인천과 면적이 비슷하지만 인구는 미국에서 7번째로 많은

대도시다.

서남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고 지중해성 기후로 연평균 기온이 13~20도로 쾌적한 기후로

겨울이면 각국의 운동선수들이 전지훈련도 많이 온다고 하니 ,

날씨가 얼마나 좋을 지 예상이 된다.


지리적 위치로 히스패닉 (멕시코계 미국인) 이 많이 거주하고 타 도시에 비해

여러인종이 모여살고 인종차별도 그리 심하지 않다고 한다.


 

 

가봐야할 관광지로는

예술과 문화 공연 감상은 물론 식물,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샌디에고의 심장이라는

발보아파크(Balboa Park), 올드타운(Old Town), 야생동물원 (Wild Animal Park),

1955년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모함 이였던

미드웨이 호를 보는 미드웨이 뮤지엄(Midway Museum)

우리나라 선수로는 첫번째 메이저리그 선수였던 박찬호 선수가 잠시 몸담았던 파드리스

야구팀이 많이 이용하고 메이저리그 경기장인 펫코파크 (Petco Poark) 경기장 등이 있으나,

우린 그중 가장 유명한 Sea World 를 하루종일 관광했다.

 


 

Sea World 는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모두가 하루를 즐기면 관광하기에 참 좋은 곳이였다.

돌고래와 범고래쇼가 유명한것 만큼 엄청 재미있었다.

범고래쇼를 보며 먹은 터키다리구이($8) 는 그 냄새가 너무 구수하고 ,

생김이 먹음직스러 그냥 지나치기 어려웠다 ~



크기 또한 엄청나서 한 개를 둘이 먹다가 지쳐 반이상 버린 기억이 난다.

한국에서 먹어보기 힘든거라서 기를쓰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뜯어먹었지만…ㅋ

역시 여기 사람들과는 뱃고래가 비교가 안되나보다

여깃 사람들은 두당 한다리씩을 (표현이 좀 웃기죠?ㅎㅎ) 붙들고

우리나라 닭다리 과자 한 개 먹듯이 쉬리릭 뼈만 남겨 버리던데 ~ ㅎ



 

어디든 바다가 인접한 도시에서는 돌고래쇼가 있지만,

여기 돌고래는 훈련을 더 많이 받아서 그런건지, 더 영리한건지 모르겠지만

모두 여기가 제일 재미있었다는 평가가 있었다.

 


 

몇 개의 쇼를 시간에 따라 보러 다니는데

한곳에서는 갑자기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나와 또한번의 기쁨도 선사해주고,,

끝마칠때쯤 옷이 반이상 젖어 버리는 후름라이드도 타며 여행의 백미(白眉)를 또한번 느꼈다 ~~



 

오는길에 라호야 해변가 마을을 들러

또한번 삶의 질에 대해 생각하고,

고도성장의 과정중에 총총거리며 살수밖에 없었던 우리나라, 우리들도

이제 시간적, 경제적, 심적으로 자연스런 질적 변화가 와주었으면 .. 절실히 바라며,

샌디에고 석양과 일몰을 즐겼다.


 


 

오늘도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저녁 식사는 엘에이 한인타운 한복판 춘천닭갈비 냄새가 총무의 회비걱정을 이겨 버려서

지글지글 ~ 매콤달콤 ~ 희열을 느끼며 먹고

또다시 호텔보다 훨씬 좋은 찜질방으로 귀가 ~

또다른 하루를 마감했다.



 

<5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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