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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숙의 서울 to 뉴욕
서울과 뉴욕은 참 닮은게 많다. 메가도시. 팔도 사람들이 다 어울린 서울처럼 많은 민족들이 모여사는 뉴욕. 서울에서 비가 오면 뉴욕도 주륵주륵, 뉴욕에 눈이 오면 서울도 송이송이..신기하게도 계절의 보속이 비슷하다. 엄청난 교통체증에 험한 운전스타일까지..뉴욕과 서울을 사랑하는 골드미스의 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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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 낀 4명의 이상한 동거? <3>주마간산 미국겉핥기

글쓴이 : 정진숙 날짜 : 2014-09-23 (화) 06:25:01

7월25일 밤 하와이를 떠나 6시간정도를 비행하여 도착한곳은 엘에이 럭서공항

이번 서부여행목적의 우선순위로 꼽힌 다저스(류현진소속)와 신시내티(추신수 소속) 야구경기를 보기위해 항공일정을 결정했으나 티켓예약후에 결정된 경기일정으로 할 수 없이 라스베가스와 그랜드캐년을 먼저 들러야 했다.


 

라스베가스를 먼저 도착하는 항공일정을 잡았다면,

6~7시간의 이동시간과 차량렌트를 이틀정도 줄일 수 있었고 그 비용이면 넷이 라스베가스

오쇼 같은 멋진쇼를 볼수도 있고, 아님 해산물부페를 즐기면서 앞으로 시원찮을 식사를 대비 겨울잠 곰처럼 배를 불려 놓을수 있었는데,,, ㅋㅋ

아쉬움이 백만천만이지만, 걍 바로 털어버렸다 ㅎㅎ


 

엘에이에서 차를 렌트하는데,

예약시 하루 19.99불이라 해놓은것이 도움이 된것 같지않은 금액이 산출되어

(Full Coverage Insurance 하루 40불 . 최신 네비게이션 하루 25불 등) 당황됐지만,

현지인 도움없이 이동거리가 많고, 초행길이 대부분이어서 차량선택과 보험에는

아끼지 않았다.


 

우리가 순진해 보였었는지, 아님 부자로 보였는지 (ㅎㅎ 부자로 보이진 않았을듯 ~), 부가기능이 많은 최신식 네비기계를 꺼내 하루 25불 어쩌구 저쩌구하는 렌탈직원 앞에서 무조건 다른 싼거를 외쳐대며 한 15분 떼를 쓰니 숨겨둔 12불짜리 기계를 찾았다며 들이대는데 ,

야 ~ 이거 정신을 제대로 차리지 않으면 큰일 나겠다 싶었다. ㅋㅋ


 

렌탈 기간이 길어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을 마치 노동이라도 해서 번듯한 기분으로 장착을 하고 환락의 도시로 고고씽 ~~ ㅎㅎ

(렌트시 일단 보증금으로 금액을 정해놓고 반납후 정산하여 최종금액을

청구하는 시스템이였음)



 

비행기 안에서 날짜가 변경되고 아침일찍 도착해서 인지 렌트를 마치고

9시가 채 안되어 출발할 수 있었다.

15N 고속도로로 약 450Km (280mile) 서울서 부산가는 정도의 거리고,

계속 잠이 모자랐던지 운전자를 제외하고는 모두 꿈나라 ~

 

 

 

 


 

가는길에 꼭 보여주고 싶었던 1번도로 그 이쁜길을 포기한건 참 아쉽지만, 잘 한것 같았다.

만약 그쪽으로 왔다면 운전자의 고생이 엄청나게 헛되었을듯.. ㅎㅎ

점심과 화장실 해결을 위해 한번만 쉬고 계속 오밤중 ~~

쉬엄쉬엄 규정속도 지켜 도착하니 4시쯤 숙소인 TI (Treasure Island) 호텔에

도착이 되었다.


 

연인이 낀 4명이 더블베드 2개인 한방에서 동거(同居)가 시작되었다고나 할까? ㅎㅎ

피곤은 하지만 여기서도 일정을 2박3일 이상은 있을수 없다 !!

군인정신으로 짐만 올리고 바로 나와 호텔투어를 시작~

워낙 인터넷이 발전되고 공중파등에서 많이 봐서 그런지

이런 화려한 도시를 처음 접해본 우리 학생여행자들도 문화적인 충격 같은건

없는듯 ~~


 

그래두 라스베가스인데 학생들을 놀음판으로 보낼순 없고 ㅋ

이몸이 판돈의 2배는 올려보겠다면 꺼낸돈은 10불짜리 지폐한장 ~ ㅋ

믿어지지 않겠지만 정말로 판돈의 2배를 따버린 마이더스의 손이라고나 할까? ㅎㅎㅎ


 

하루에 8불 하는 day Pass 를 끊으면 Deuce 버스를 24시간 아무때나 탈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 있어 그걸 이용 라스베가스의 가장 큰 대로이며 유명한 호텔들이

줄지어 있는 Strip 거리를 다니며, 야경과 입장료 없이도 볼게 너무 많은 쇼들을 보고

들어와 내일아침 일찍 출발할 그랜드캐년 공부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물론 혼숙(混宿)으루다가 ~~ ㅋㅋ ( 침대하나에 여자3명, 하나에 왕자님 1분 왕자님 계탓다~ ㅋ)

여행나와 더 애틋할 연인들 사이에서 눈치없이 지내는게 얼마나 짜릿한지 ㅋㅎㅎ

다들 해보시라 ~~

 

 

 


 


 

그랜드캐년은 시간이 다소 많이 걸리는 South Rim 과 West Rim 중 최근 스카이워크가

만들어지고 거리도 짧은 웨스트림으로 방향을 정하고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했다.

몇년전 가본 사우스림은 버스투어를 해서 편하게 앉아 있기만 하면 되었는데,,

네비게이션을 믿고 가기는 했지만, 가는길에 차가 너무 없어서 제대로 가고 있는건지

싶을 정도고 비포장도로도 많이 가야하는 쉽지 않은 길로

예상보다 시간이 훨씬 더 걸렸다.


 

사막인데두 이름모를 식물? 나무? 돌이 나름 경치가 잊혀지지 않는 모습으로 자리했고,

후버댐 자락의 침하(沈下)로 생긴듯한 바위와 어우러진 끝이 없는 길..

자연이 나를 경건하게 했다.

이런 놀라움은 미국 어디를 가도 느끼게 하니,,

이 어마어마한 땅덩어리를 차지한 그옛날 유럽인들의 탐험심과

욕심이 부러우며

어차피 인디언들의 땅을 나누어 쓰기 시작한거,,,

거기에 우리나라도 살짝 발을 들여놔 나누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현실성 없는 애국심이 발동되기도 했다. ㅋ

 

 

 

 


 

거리로는 3시간 정도로 나왔지만 얘기했듯이 비포장 도로가 많고,

속도제한이 많아서 4시간도 더 걸려 도착했다.

전에 사우스림 여행 기억으로는 국립공원 입장료 인지 차량별 입장료인지를 냈는지 모르지만, 암튼 얼마 안되는 금액을 낸것 같은데,,

이곳은 개인이 운영을 하는곳 인지, 개인차량을 이용해서는 들어갈 수도 없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들어갈 수 있고, 스카이워크 들어가는 비용과 간단한 식사를 하는것까지 한사람당 90불 정도를 낸것으로 기억된다.


 

이럴것으로 예상되어 예비비를 많이 잡았지만, 4명이 함께 움직이다 보니, 이런건이 한건만 되어도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사오십만원이 휘리릭 빠져 나가니, 총무를 맡은 예림양의

스트레스가 슬슬 시작된 시간이였다고나 할까? ㅎㅎㅎ


 

암튼 선택의 여지가 없이 티켓을 구입, 버스를 타고 내린곳이 스카이 워크 (Sky Wark) 가 있는 이글 포인트. (스카이워크는 철근 450톤, 강화유리 90톤이 들어간 구조물이라 함)

4명중 2명이 그랜드케년 여행 경험이 있다고, 갈지말지를 고민하던 우리의 총무 예림양이

안왔으면 큰일날뻔 했다고,,, 너무 멋진 광경이라며 만족도 백만프로 ~~


 

스카이 워크는 2007년도에 완공된 말발굽모양 혹은 둥근자석 모양의 유리바닥을 21.3미터

공중으로 빼내어 ,지상에서 1,219미터 (4천피트)나 위에 만들어낸 걸작(傑作)으로 그곳에서 보는 그랜드캐년은 또다른 거대함으로 잊을수 없게 해줬다 ~

유리바닥에 누워서 찍으라는 안내인의 말대로 쭈르륵 누워 사진 찰칵 ~~

 

 

 

 


 

관광을 마치고 입장료에 포함되어 나온 식사는 어쩔수 없으니 먹어야 하는 수준?

들어갈때 식음료 소지가 안된다 하고 다른 식당도 전무하며 가는길이 사막이니 어쩔수 없다,

상술은 머리, 손, 발 다 빠른 우리나라가 최고인줄 알았고 ,

미국이 자본주의의 끝이라는걸 잠깐 잊었는데 바로 일깨워준 고마운? 곳이 되었다. ㅎㅎ

 

 

 


 

이러쿵 저러쿵 말은 많았지만, 어쨌든 관광 만족도 아직까지 백점 ~~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조금 남아 TJ MAX 에 들러 잠깐 쇼핑두 했고,

연인님들 자유시간을 드린다는 핑계로 호텔서 나온 2장밖에 없는 저녁 뷔페권은

지우님과 내가 독식(獨食)? 아니 둘식을 해부럿따 ~~ ㅎㅎ

 

 

 

 




이번여행의 컨셉은 여러도시 유명한곳 점찍기라해도 과언이 아니고,

대도시에 가서는 이런 자연은 볼 수 없으니, 자연을 보면서 여행중에 느껴야 하는것은

오늘 죄 느껴야 할 것 같아 자꾸만 많이 보라구,, 더 보라구

절대루 뭐든 강요하지 않겠다 나자신과 한 약속을 저버린건 아닌지

반성하면서,,, 잠을 청했다



 

<4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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