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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숙의 서울 to 뉴욕
서울과 뉴욕은 참 닮은게 많다. 메가도시. 팔도 사람들이 다 어울린 서울처럼 많은 민족들이 모여사는 뉴욕. 서울에서 비가 오면 뉴욕도 주륵주륵, 뉴욕에 눈이 오면 서울도 송이송이..신기하게도 계절의 보속이 비슷하다. 엄청난 교통체증에 험한 운전스타일까지..뉴욕과 서울을 사랑하는 골드미스의 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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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팥죽을 먹으며

글쓴이 : 정진숙 날짜 : 2011-12-23 (금) 00:46:58

오늘은 밤의 길이가 제일 길다는 동지날입니다

빨간색 팥죽을 먹는날이라는데..

따로 공부도 하지않고, 그냥 여러해동안 들어 대충 알고있기로는

붉은색이 귀신을 쫓는색이라고…

뭐 이정도로 알고 있고 있었을뿐 그렇다고 팥죽을 쑤어먹지도, 사먹지도

않았죠

 

www.ko.wikipedia.org

인터넷에 단추 몇개만 누르면 어찌나 상세하게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는지

요즘 같은 세상에 따로 공부해둘 이유가 없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터넷 좌판 몇 개 누르고 기다리는 시간이라도 아껴드리고,

뉴스로만이 소통의 창구인 분들을 ^^ 위해

기본적이지만 잊어버렸던 분들과 함께 생각해 보려 합니다 ~


 

혹시나 부자나라에서는 1년이 465 일 15개월 뭐 이렇거나

날짜를 돈으로 살 수 있는거면 우리는 일년이 몇일이 될수있었을까?

없어서 하루살이가 된다면 억울해서 어찌살까 하는

코메디 같은 생각을 피식거리며 해봤습니다


 

지구의 모든 나라가 1년 365일을 12개월로 나누어 쓰고 8,760시간을 똑같이 갖을수 있는것에

안심이 되면서 (ㅋ 약간의 피해의식이 있는 저를 비웃지 마소서 ~~ ㅎㅎ)

일부 다른나라에는 없는 4계절이 있는 곳에 산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한 개의 계절만 있는 나라의 백성들에게 미안하고

부자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행복감까지도 느꼈습니다


 

태양력으로는 15일 간격으로 24등분을 하여 농경생활을 하는데 기초를 하고,

천문학적으로는 태양의 황경이 15도씩 변할때마다 절기가 나누어 진다고 합니다

24절기는 계절별로 6가지의 절기가 있는것과 15일마다 온다는것도 분명 배웠을텐데

오늘 또 새로웠네요 ~ ㅎ

농사를 짓는것도 아니고, 난방이 없어 추위에 떠는것도 아니어서 꼭 알고 있어야

할건 아니지만, 궁금증이 생긴 분들은 보세요 ~


 

동지는

겨울 절기의 네번째 절기이지만,

오늘을 시작으로 해의 길이가 길어지고,

모든것들이 음(陰)에서 양(陽)으로 바뀌는

좋은날 이랍니다


 

나이수대로 찹쌀가루로 만든 새알심을 넣은 팥죽을 먹으면

전염병도 없어진다하고

나쁜기운도 없어진답니다


 

한해의 마지막달에 나빴던건 빨리 잊고 새로운 기운을 맞는다는

오늘,

색고운 팥죽들 드세요 ~

저도 오늘 나무향기 물씬 나는 어느 전통찻집에서

옛친구와 따뜻하고 예쁜시간을 만들려고 합니다 ~


 

나쁜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마음의 예방 주사" 가 팥죽을 먹는 지혜라고

어느 스님은 말씀하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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